✈️ 무비자 美출장? 이제 쉽지 않아요! 기업들 ‘비상등’ 켜졌다
미국 출장이 편했더랬죠…
그동안 한국 기업들은 ESTA(전자여행허가제) 하나만 있으면 비자 없이 미국 출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꽤 익숙해 있었어요.
출장 갈 때 마다 서류 챙길 필요도 없고, 몇 번 클릭만으로 미국행 티켓을 끊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상황이 영 딴판입니다.
🚫 ESTA로도 입국 거부?! 실제 사례 속출 중
최근 한 배터리 협력사 엔지니어는
미국 공항에서 정밀 심문을 받고 결국 입국 거절당했다고 해요.
왜일까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관광·상용 명목으로 왔다더니, 실은 일하러 온 거잖아?”
라며 ESTA를 단기 취업비자로 ‘편법 활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거죠.
🕵️♀️ CBP, 요즘엔 이런 것까지 본다
- 출장자의 숙소 위치
- 일정과 목적 간 정합성
- 공장 근처에서의 장기 체류 흔적
- 과거 ESTA 방문 기록까지 샅샅이 체크!
즉, “관광객 행세 말고, 일하러 왔으면 제대로 비자 받아오세요”라는 메시지예요.
📌 ESTA란?
ESTA(전자여행허가제)란
미국이 90일 이내 단기 체류(관광/상용/환승) 목적으로
비자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 원래 허용된 활동
- 관광
- 컨퍼런스 참석
- 회의/상담
- 고객 응대
🔴 금지된 활동
- 실제 공장에서 일하거나
- 장비 설치 등 실질적 업무 수행
- 계약 및 프로젝트 직접 실행
⚠️ 기업들도 내부지침 강화 중!
삼성전자, SK, LG, 현대차 등은
직원들에게 “ESTA 출장, 함부로 길게 가지 마세요” 하고 당부하고 있어요.
삼성전자 내부 공지에서는
👉 출장은 최대 2주까지만!
👉 2주 넘기려면 인사부서에 미리 허가받기!
💡 왜 갑자기 이렇게 바뀌었을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미국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며
외국인 불법 취업 가능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요.
게다가 최근 LA 시위 등 정치적 이슈까지 겹치며
ESTA 입국 심사는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럼 앞으로 출장은 어떻게?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 단기라도 실질 업무가 있다면, 정식 비자(B1/B2 or H1B 등) 신청
- 출장 계획을 2주 이내로 최대한 압축
- 미국 현지 인력 또는 파트너사와 협업해 현장 지원 분산
- 원격 기술 지원 확대를 통해 출장 횟수 자체를 줄이는 방향도 고려
✍️ 정리하면?
“ESTA, 편리하지만 이젠 더는 만능이 아닙니다!”
→ 정식 비자 없이 업무 목적 출장은 입국 거절 리스크 크다는 점,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