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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자 美출장? 이제 쉽지 않아요! 기업들 ‘비상등’ 켜졌다

그래도동 2025. 6. 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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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이 편했더랬죠…

그동안 한국 기업들은 ESTA(전자여행허가제) 하나만 있으면 비자 없이 미국 출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꽤 익숙해 있었어요.
출장 갈 때 마다 서류 챙길 필요도 없고, 몇 번 클릭만으로 미국행 티켓을 끊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상황이 영 딴판입니다.

 


 

🚫 ESTA로도 입국 거부?! 실제 사례 속출 중

최근 한 배터리 협력사 엔지니어
미국 공항에서 정밀 심문을 받고 결국 입국 거절당했다고 해요.
왜일까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관광·상용 명목으로 왔다더니, 실은 일하러 온 거잖아?”
라며 ESTA를 단기 취업비자로 ‘편법 활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거죠.

 


 

🕵️‍♀️ CBP, 요즘엔 이런 것까지 본다

  • 출장자의 숙소 위치
  • 일정과 목적 간 정합성
  • 공장 근처에서의 장기 체류 흔적
  • 과거 ESTA 방문 기록까지 샅샅이 체크!

즉, “관광객 행세 말고, 일하러 왔으면 제대로 비자 받아오세요”라는 메시지예요.

 


 

📌 ESTA란?

ESTA(전자여행허가제)
미국이 90일 이내 단기 체류(관광/상용/환승) 목적으로
비자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 원래 허용된 활동

  • 관광
  • 컨퍼런스 참석
  • 회의/상담
  • 고객 응대

🔴 금지된 활동

  • 실제 공장에서 일하거나
  • 장비 설치 등 실질적 업무 수행
  • 계약 및 프로젝트 직접 실행

 


 

⚠️ 기업들도 내부지침 강화 중!

삼성전자, SK, LG, 현대차 등은
직원들에게 “ESTA 출장, 함부로 길게 가지 마세요” 하고 당부하고 있어요.

삼성전자 내부 공지에서는
👉 출장은 최대 2주까지만!
👉 2주 넘기려면 인사부서에 미리 허가받기!

 


 

💡 왜 갑자기 이렇게 바뀌었을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미국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며
외국인 불법 취업 가능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요.

게다가 최근 LA 시위 등 정치적 이슈까지 겹치며
ESTA 입국 심사는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럼 앞으로 출장은 어떻게?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1. 단기라도 실질 업무가 있다면, 정식 비자(B1/B2 or H1B 등) 신청
  2. 출장 계획을 2주 이내로 최대한 압축
  3. 미국 현지 인력 또는 파트너사와 협업해 현장 지원 분산
  4. 원격 기술 지원 확대를 통해 출장 횟수 자체를 줄이는 방향도 고려

 


 

✍️ 정리하면?

“ESTA, 편리하지만 이젠 더는 만능이 아닙니다!”
→ 정식 비자 없이 업무 목적 출장은 입국 거절 리스크 크다는 점,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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