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뉴스

🌀“인플레 잡자니 실업률이…” 파월의 딜레마, 3분기 금리인하설 점점 유력해진다

그래도동 2025. 6. 23. 11:04
728x90
반응형

미국 중앙은행(Fed)이 또다시 금리를 안 내렸다.
이번이 네 번째 동결. 그런데 분위기는 좀 묘하다.
물가와 실업률 사이에서 Fed가 ‘선택의 기로’에 섰기 때문이야.

금리 인하가 늦춰지고 있지만,
시장에선 3분기부터 슬슬 ‘진짜 움직임’이 시작될 거란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왜일까?

 


 

📉 왜 아직 금리를 안 내리는 걸까?

지난 18~19일 열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Fed는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어.
이번에도 금리 인하는 ‘없었지만’, 몇 가지 중요한 신호가 나왔지.

✔️ 경제전망 변화

  • 성장률 하향 조정
  • 실업률 상향 조정
  • 물가 전망은 오히려 상향 조정

👉 경기 침체 조짐이 보이는데도, 물가 압력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
이게 지금 Fed가 가장 힘들어하는 포인트야.

 


 

💣 파월의 복잡한 계산: “관세 + 전쟁 = 인플레 다시 온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활 가능성
이스라엘-이란 전쟁 → 유가 상승을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았어.

“여름 동안(over the summer),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

그 말은 곧,
Fed가 지금 금리를 내렸다가 물가가 다시 튀면 역풍 맞을 수도 있다는 뜻이지.

 


 

📊 그런데…실업률이 슬슬 심상찮다

현재 미국 실업률은 여전히 3%대지만,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게 문제야.

  • 물가 때문에 금리 인하를 미루면
  • → 가계 소비 위축
  • → 기업 매출 감소
  • → 투자 줄이고 고용도 줄임
  • 실업률 상승

📌 즉, 지금 금리를 안 내리면 경기 침체가 진짜로 올 수도 있는 상황이란 거지.

 


 

⏰ 그래서 시장은 언제 금리 내린다고 보는 거야?

Fed의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금리는 3.9%로 전망돼 있어.
현재 상단이 5.25%니까, 하반기 중엔 최소 1번 이상 금리를 내릴 거란 얘기야.

🔻 시장에서는 이렇게 보고 있어:

시점가능성
3분기 말 (9월) 가장 유력 – 실업률이 눈에 띄게 오르면 Fed가 반응할 가능성 높음
4분기 (11~12월) 중동 정세·관세 불확실성 해소될 경우
2025년으로 이월 물가가 다시 급등하거나 실업률이 안 오르면
 

 

🧠 결국 Fed의 선택은?

Fed는 지금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

  • 물가 방어 → 금리 동결 or 인상 유지
  • 경기 방어 → 금리 인하 시작

하지만 관세, 유가 등 외부 요인 때문에 물가는 계속 불안정한 반면,
실업률과 성장률은 서서히 흔들리고 있어.

📌 결국 Fed는 “물가보다 실업률”을 택할 수밖에 없을 거란 분석이 지배적이야.
단, 그 시점은 2분기가 아닌 3분기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 요약 한 줄

“물가가 걱정이지만, 실업률이 더 무섭다”…Fed의 금리 인하, 3분기가 분수령 될 듯!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