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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멕시코에 30% 관세 통보…무역전쟁 우려”
그래도동
2025. 7.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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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지 내용
- 대상국·시행일:
- 유럽연합(EU) 및 멕시코에 다음달 1일부터 각 30% 관세 부과
- 관세율 인상 폭:
- 기존 20%→30% (EU), 20%→30% (멕시코)
- 명분:
- “무역적자가 국가 안보·경제에 위협”
- EU의 디지털서비스세(DST)·부가가치세(VAT) 등 비관세 장벽 비판
- 멕시코의 펜타닐 차단 미흡 지적
2. EU·멕시코 반응
- EU(폰데어라이엔 위원장):
- “8월1일까지 합의 도출 노력”
- 기존 20% 관세 이후 210억 유로 보복 준비했으나, 우크라 위기 고려해 선별 대응 검토
- 멕시코(셰인바움 대통령):
- “합의로 관세 피할 수 있다고 믿는다”
- 경제부 장관 “불공정 통보”
- USMCA(미·멕시코·캐나다 협정) 품목 적용 여부 촉각
3. 쟁점 및 파장
- 무역협정(USMCA) vs. 단독 통보
- USMCA 대상은 무관세 유지 중 → 新관세 적용 대상 불확실
- 백악관 측 “USMCA 품목 제외” 해명에도 서한에는 명문화 안 돼
- 보복 조치 시나리오
- EU: 210억 유로 맞불관세(1차), 추가로 자동차·기본관세 10% 등 2차 조치 검토
- 멕시코: 펜타닐 차단 성과 시 관세 조정 가능성 언급
- 시장·기업 영향
- 미국 내 생산 기지 둔 한국 자동차·가전 기업 타격 우려
- 기아·현대차·삼성·LG 생산품 수출경로 다변화 모색
4. 관세 위협 배경
- 정치적 압박 수단
- 트럼프 “관세는 협상용 지렛대”
- 5~10%p 인상으로 협상 마지노선 높여 압박
- 협상 전략 비판
- 베트남도 일방 통보받아 협상 신뢰 약화
- 마크롱 “바주카포(ACI 포함) 동원” 촉구
5. 전망
- 최종 합의 가능성
- 8월 1일 데드라인 앞두고 한·미·EU·멕시코 막판 협상 격화
- 무역전쟁 리스크
- 상호 고관세 부과 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격 인상 초래
- 국내 대응
- 정부·기업, 협상 동향 면밀 추적
- 수출 다변화·현지 생산 확대로 충격 완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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