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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퇴직연금, ‘고수’는 3배 → 일반은 1.6배…비법은 ‘글로벌·슈퍼사이클’
그래도동
2025. 7.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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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상위 5% ‘투자 고수’: IRP 10년 수익률 61.5% → 고수는 290.1%
- 美 빅테크·나스닥 집중: 나스닥100·미국테크TOP10 ETF 보유 1·2위
- 국내 슈퍼사이클 업종 활용: 방산(K방산 ETF), 조선(조선TOP3) 등 초과 수익 견인
- 중장년층 강세: 40대·50대가 상위 5%의 87% 차지
- 장기·위험자산 편입: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퇴직연금도 ‘공격 투자’가 답
한국의 퇴직연금 시장에도 ‘투자 고수’와 ‘안정 밀레니얼’이 극명히 갈렸습니다.
똑같이 10년을 묻어뒀지만, 상위 5% 고수는 무려 290%를 벌어들인 반면, 전체 평균은 60%대에 그쳤습니다.
1. 수익률 격차 ‘5배’
- IRP 계좌(10년 유지)
- 전체 가입자 평균: 61.5%
- 상위 5%: 290.1%
- DC형 연금(10년)
- 평균: 47.4%
- 상위 5%: 173.5%
5년 수익률 격차도 비슷합니다. IRP 5년 평균 31.1% vs. 상위 5% 133.9%, DC형 26% vs. 98.9%를 기록했죠.
2. ‘고수’ 비결은 글로벌·슈퍼사이클
- 美 대형 기술주 ETF 집중
1위 TIGER 미국나스닥100
2위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3위 TIGER 미국S&P500
7위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 테슬라 연계 ETF 강세
4위 ACE 테슬라밸류체인 액티브
8위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 국내 슈퍼사이클 테마
- ‘SOL 조선TOP3 플러스’ (125.7%↑)
- ‘PLUS K방산 Fn’ (194.99%↑)
이처럼 고수들은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과감히 높여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방산·조선 강세를 모두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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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0·50대가 전성시대
- 40대 (45.7%)·50대 (41.1%)가 상위 5%의 87%
- 40대는 K방산 ETF(1년 194.99%↑)와 미국 나스닥·S&P500으로 초과 수익
- 50대는 조선TOP3 플러스(125.7%↑)와 글로벌 테크 ETF 강화
미래에셋증권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위험자산·글로벌 자산을 중심으로 장기 분산투자에 나선 이들이 수익률 차이를 벌렸다”고 강조합니다.
4. 교훈과 투자법
- 장기·분산투자: 단기 등락에 흔들리지 말고 10년 단위의 투자 계획을 세우자.
- 글로벌 우량 자산: 미국 나스닥·S&P500 등 세계 대표지수 ETF를 코어 자산으로 편입.
- 테마별 슈퍼사이클: 방산·조선·2차전지 등 장기호황 업종을 적절히 분산.
- 정기 리밸런싱: 1년에 한두 번 비중을 점검해 과도한 리스크 축소.
퇴직연금 = 묻어두는 저금리 상품이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입니다.
‘투자 고수’처럼 글로벌·위험자산에 눈을 돌린다면, 여러분의 은퇴자산도 수십%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제 퇴직연금도 ‘소극적 저축’이 아닌 ‘액티브 투자’로 바라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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