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1조 원 ‘폭풍 매수’…외국인이 끌어올린 반도체주 랠리, 계속될까?
“이게 바로 허니문 랠리?” – 대선 후 증시에 나타난 진풍경
한국 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하루 1조 원대 순매수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3년 5개월 만에 2900 돌파, 코스닥도 연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외국인 매수세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주, 방산·원전주 강세,
그리고 차익 실현 대상이 된 2차전지·K뷰티주까지 주요 흐름을 정리합니다:
- 외국인 자금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 지금 시장에서 주목할 종목과 업종은?
- 향후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 외국인은 왜 이렇게 많이 사들이고 있을까?
대선 이후 외국인의 매수는 단순한 유입이 아닌 전략적 진입으로 해석됩니다.
6/4 | 1조 972억 원 |
6/5 | 9748억 원 |
6/9 | 1조 307억 원 |
6/10 | 8995억 원 |
하루 평균 1조 원 가까이 유입되며, 단기적인 랠리의 동력으로 작용 중입니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즉 ‘반도체 투톱’이 있습니다.
🖥️ 반도체주 드라이브 – 외인은 다시 ‘반도체’에 베팅 중
SK하이닉스 | 6729억 원 | 1위 |
삼성전자 | 6578억 원 | 2위 |
이전까지는 외국인 순매도 1순위였던 삼성전자가,
이제는 강력한 순매수 종목으로 바뀐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미국·중국 간 2차 무역 협상 기대감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가능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최근 한 달): +17.37%
-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반영 중
🔧 방산·원전주도 외인 매수세 집중
반도체 외에도 외국인은 국가 전략산업에 해당하는 방위산업과 원전 관련주에도 적극적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2818억 원 |
HD현대일렉트릭 | 1691억 원 |
한화시스템 | 1023억 원 |
이들 기업은 국방 예산 증가, 우크라이나 전쟁, 수출 확대 기대감이 맞물린 상태이며,
탈원전 기조 종료와 원전 수출 정책도 테마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외인의 ‘매도 리스트’ – 차익 실현과 실망 매도 구간
펩트론 (코스닥) | 690억 원 | 경쟁사 기술 제휴 뉴스에 따른 실망 매도 |
카카오 | 567억 원 | 대선 이후 급등 → 차익 실현 |
삼성SDI | 551억 원 | 2차전지 업황 부진 우려 |
HMM | 407억 원 | 본사 부산 이전 논란 |
아모레퍼시픽 | 305억 원 | 최고가 경신 후 차익 매물 증가 |
특히 펩트론은 외국인 순매도 1위에 오른 이례적인 코스닥 종목으로,
경쟁사와의 기술 계약 뉴스가 주가 하락의 트리거가 된 케이스입니다.
📌 지금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흐름은?
상승 테마 하락 테마
반도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 2차전지 (삼성SDI 등) |
방산 (한화 계열) | 바이오 (펩트론 등) |
원전 (HD현대일렉트릭) | 플랫폼주 (카카오) |
미·중 무역 협상 결과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 중심의 추가 랠리 가능성도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외국인의 자금,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
매수세 핵심 | 하루 1조 원대 외국인 순매수 집중 |
중심 업종 | 반도체, 방산, 원전 관련 전략 산업 |
차익 실현 대상 | 2차전지, 바이오, K뷰티, 플랫폼주 |
향후 변수 | 미중 협상, 반도체 업황, 국내 정책 기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