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뉴스

⚠️ “‘물러날 곳 없다’...롯데케미칼·HD현대, ‘대산 빅딜’로 공멸 위기 탈출”

by 그래도동 2025. 6. 12.
728x90
반응형
SMALL

더 이상 버틸 여력 없다”는 위기감 속에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 톱2인 롯데케미칼과 HD현대가 ‘대산단지 NCC(나프타분해설비)’ 통합 협상에 나섰습니다.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 두 회사는 자율 구조조정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왜 ‘대산통합’인가? 손실이 곧 현실로

  • 롯데케미칼·HD현대2024년 각각 약 1.8조원·0.28조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업계 전반이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에 발목 잡혔습니다.
  • 대산단지 내 설비 통합을 통해, 관리비·인력·원가별 교섭력을 개선, 경쟁 심화 속 공멸을 피한다는 전략입니다.

 


 

🏭 대산 단지 통합 구조

  1. 롯데케미칼의 대산 설비(연간 110만 톤 에틸렌 생산)
  2. HD현대오일뱅크의 60% 지분 합작사인 HD현대케미칼 설비
    롯데측 시설을 합작사로 넘긴 뒤, 추가 자본(현금·설비) 투입
    통합 법인 설립 검토 중
    → 이후 중복 설비 폐쇄·인력 재배치로 효율화

 


 

🔁 이 빅딜이 보내는 신호

  • 산업 전반 구조조정 ‘물꼬’
    • LG화학–롯데케미칼, SK–대한유화 간 협업, 울산·여수 단지 대상 추가 빅딜 기대
  • 정부도 움직인다
    • 세제·규제 개선, 정책금융 지원 가능성 언급
    • 산업부·기재부, M&A·사업정리·설비 폐쇄 시 세금·공정위 규제 완화 추진

 


 

🎯 빅딜 효과와 리스크 요약

효과상세
비용 절감 관리비 · 인건비 · 원가 절감
교섭력 상승 원자재 확보 시 유리한 위치
설비 효율화 중복 설비 철수로 원가 감소
전략적 전환 범용→특수·고부가 제품 집중
 
위험상세
법인 설립 지연 합작사 설립·자산 양도 협의가 복잡
규제 장벽 M&A, 설비폐쇄 관련 공정위 심사
세제 부담 양도차익 과세 발생 시 부담 확대
 
 

 

🔍 배경: ‘공멸’ 위기에 몰린 석유화학 산업

 


 

✅ 요약: 이번 빅딜, 의미와 파장

  • 롯데케미칼·HD현대 간 ‘대산 단지 NCC 통합’ 협상 본격화
  • 이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의 출발점
  • 정부는 M&A, 세제·규제 지원, 산업단지별 통합 활성화에 나설 전망
  • 음울한 업황에서 자율 구조조정의 선례가 될지 주목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