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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5

레전드명작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 :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시장과 복지 사이, 21세기 나침반 1. ‘국부 증진’ 이슈가 ‘삶의 질’ 질문으로 바뀌다전후 70년, 세계 GDP는 17배 뛰었지만 OECD 행복도·불평등 지표는 제자리다. 경제 성장만으론 삶의 만족度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났다.핵심 메시지: 성장만으론 ‘대다수의 행복’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현실이 분명해졌다.2. 정부냐, 시장이냐 ― 100년 논쟁의 프레임을 벗어나라케인즈가 ‘국가 개입’을, 하이에크는 ‘자유시장’을 강조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코로나 팬데믹은 둘 다의 한계를 노출했다. 이제 국가는 조정자·플랫폼으로서 시장과 시민을 연결하는 ‘제3의 역할’을 요구받는다.핵심 메시지: 21세기의 국가는 규제자 vs 방임자를 넘어 ‘플랫폼 운영자’로 진화해야 한다.3. 생산적 복지 — 퍼주기와 긴축 사이의 황금지대단순 현금 이전으.. 2025. 7. 9.
레전드명작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4부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자들 — 사상으로 읽는 자본주의의 두 얼굴 맥락 한눈에 아담 스미스의 자유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을, 칼 마르크스의 과학적 사회주의는 ‘노동 가치와 착취’를 주창했다. 두 거장의 사상은 250년 자본주의를 관통하는 ‘쌍두 축’이 되었고, 오늘날 신자유주의와 복지·공정 담론으로 재해석되며 여전히 우리 삶을 규정한다.1. 아담 스미스 — 도덕철학자가 꿈꾼 ‘공정한 자유시장’배경 : 18세기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길드 해체와 대서양 무역 급증.주요 저작 : 《도덕감정론》(1759)·《국부론》(1776).핵심 논지 : 국부는 금‧은이 아니라 ‘노동생산물 총합’. 서로의 이익을 추구할 때도 마음속 ‘공명정대한 관찰자’가 도덕적 한계를 설정한다.분업 사례 : 핀 공장에서 1인당 생산량 4,800배↑ → 생산성→임금→시장크기 선순환.보이지 않는 손 : 가.. 2025. 7. 9.
레전드명작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3부 : 금융지능(FQ)은 있는가 — 돈을 다루는 뇌 근육 키우기 1. FQ가 IQ를 이기는 순간지능지수(IQ)가 높아도 빚더미에 오르는 사람이 있고, 평범한 학력으로도 자산을 불리는 사람이 있다. 차이는 금융지능(FQ) —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위험을 관리하며, 장기 목표에 따라 결정을 실행하는 역량이다. OECD·World Bank 연구에 따르면 동일 소득‧세율 환경에서도 FQ 상·하 20%의 순자산 격차는 17배까지 벌어진다.핵심: 금융지능이 부의 파이를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다.2. 금융 언어로 세상을 번역하기복리·가중평균수익률·기대값·샤프지수·듀레이션… 용어를 모르면 상품 설명서가 ‘외계어’로 보인다. 미국 FINRA 조사에서 "복리 7%면 원금 두 배 소요 기간"을 맞힌 성인은 34%에 불과했다. 언어를 모를 때 우리는 직감, 광고, 지인의 카더라에 의존해 .. 2025. 7. 9.
레전드명작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2부 : 소비는 감정이다 — 무의식의 리모컨을 쥔 자들 1. 쇼핑의 출발선은 ‘감정 자극’우리는 상품을 고를 때 가격·성능을 따지는 듯 보이지만, 실제 결정 버튼은 감정 뇌(편도체)가 누른다. TV·SNS·매장 동선은 의도적으로 시각·청각·후각을 동시에 때려 ‘기분 좋은 불안’을 설계한다. 반복 노출만으로도 구매 확률이 급등하는 단순 접촉 효과가 대표적이다.핵심 메시지: 이성적 비교가 끝나기 전, 감정 뇌가 이미 ‘사고 싶다’ 결정을 내린다.2. 뉴로마케팅 — 뇌파 그래프가 보는 순간 달아오른다광고회사들은 fMRI·EEG를 활용해 소비자의 무의식 반응을 실시간 스캔한다. 특정 로고가 편도체·도파민 경로를 밝히면, 그 이미지를 포장·진열대·웹배너에 대량 삽입한다. 심장 박동·피부 전도도까지 데이터화해 ‘심쿵 포인트’를 정교하게 세팅하는 시대다.핵심 메시지: 마.. 2025. 7. 9.
레전드명작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 : 돈은 빚이다 — 신용창조의 숲을 걷다 1. 화폐라는 ‘채무 증서’우리가 지갑에 넣고 다니는 만 원짜리 지폐는 얼핏 보면 단순한 종잇조각이지만, 실은 두 번의 약속이 겹쳐 있는 채무 증서다. 첫째, 중앙은행(한국은행)이 "언제든 다른 가치로 교환해 주겠다"는 약속, 둘째, 국민 개개인이 그 약속을 서로 믿는다는 사회적 합의다. 신뢰가 깨지는 순간 지폐는 즉시 종이로 전락한다.핵심 메시지: 지폐는 국가와 국민이 상호 체결한 ‘빚의 계약 문서’다.2. 금세공업자에서 스타트한 부분지급 준비제16–17세기 유럽의 금세공업자는 금화 보관증을 발행하다가 "모두 동시에 금을 찾으러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들은 보관된 금 일부를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 시작했고, 이 리스크와 보관증이 오늘날 예금 통장과 지급준비금 제도의 시초가 되었다.핵심 메시지..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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