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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주4.5일제? 퇴근 후 '카톡 금지'?…진짜 달라지는 직장인의 미래

by 그래도동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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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일찍 퇴근하고 여행 가면 안 되나요?”

이제 상상만 하지 않아도 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주 4.5일제’ 확대와 ‘퇴근 후 카톡 금지’ 법제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2030년까지 연간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줄이기 위한 ‘로드맵’까지 마련됐죠.

 

✅ 목표: 노동시간 확 줄이고, 워라밸은 확 올리기

  • 📉 현재 연평균 노동시간: 1859시간
  • 🎯 목표: 2030년까지 1717시간 이하(OECD 평균)

이를 위해 정부는 크게 세 가지를 내세웠습니다.

  1. 주 4.5일제 도입
  2. 포괄임금제 폐지(공짜노동 OUT)
  3. 충분한 휴식 보장 제도 강화

 


 

🗓️ 주 4.5일제, 진짜 도입되나?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을 제정해
주 4.5일제를 도입한 기업에 세금 혜택, 인건비 지원,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등을 줄 예정이에요.

물론 법정근로시간을 줄이지는 않으면서 4.5일제를 시도할 경우,
“형식적 제도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논의와 실험적 도입이 시작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죠.

 


 

🚫 퇴근 후 카톡? 이제 법적으로 금지될 수 있어요

이른바 ‘연결되지 않을 권리’, 퇴근 후 업무 카톡이나 전화에 응답하지 않을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자는 움직임도 본격화됩니다.

뿐만 아니라 연차를 썼다고 불이익을 주는 ‘눈치 연차’ 문화도 OUT!
관련 법도 같이 추진됩니다.

 


 

📉 포괄임금제 폐지, 장단점은?

2026년부터는 포괄임금제를 아예 근로기준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해진 시간 외 근로에 대해 '묻지마 포함'으로 수당을 주던 방식은 공짜노동의 원인이라는 게 핵심 논리입니다.

다만 경영계는

“영업직이나 전문직처럼 시간 산정이 어려운 직군엔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다”
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도 이 부분은 예외 조항을 둘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유연근무 신청권과 연차 개편도 ‘ON’

  • ‘유연근무 신청권’ 법제화 →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제, 주 4일 근무 요청 가능
  • 연차 사용 기준 완화 → 6개월 이상 근무자부터 사용 가능
  • 시간단위 연차제 도입, 연차 저축제까지 논의 중

이제 ‘일을 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 경영계의 반응은?

물론 마냥 환영만 하는 건 아닙니다.
“생산성과 임금체계 개선 없이 근로시간만 줄이면 기업 부담이 커진다”
“제도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보단 사회적 대화를 통해 조율하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정부는 2027년부터 제도 성과를 평가하고, 확대 적용 여부를 재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핵심 요약

  • 정부, ‘주 4.5일제’와 ‘퇴근 후 카톡 금지’ 법제화 로드맵 발표
  • 목표: 2030년까지 연간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1717시간) 로 단축
  • 포괄임금제는 2026년부터 법적으로 금지 추진
  • 연차 사용 완화, 유연근무 신청권 보장 등 제도 개선 병행
  • 경영계는 생산성 우려 및 사회적 대화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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