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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PRS의 실체가 드러났다…대기업 ‘변칙 자금 조달’ 비상

by 그래도동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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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수익스와프(PRS), ‘금알못 대기업’의 비밀 자금줄?

최근 몇 년간 대기업들이 은밀히 애용하던 자금조달 수단 ‘PRS(Price Return Swap)’
이게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산으로 잡혀 재무제표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었거든.
근데 회계기준원이 "그건 실질적으로 대출이다"라고 판단하면서 대기업 자금줄이 막힐 위기에 처했어.


🔍 PRS가 뭐길래?

자회사 지분을 팔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암묵적으로 되사올 걸 전제로 한
‘주식담보 대출 비슷한 파생상품 계약’

구조 요약:

  1. 기업 → 자회사 지분 일부를 증권사에 매각
  2. 증권사 → 기업에 자금 지급
  3. 일정 기간 후 기업이 주가차익 정산 + 되사오는 약속

📌 표면상 지분 매각이지만, 실제로는 돈 빌리고 주식 맡기는 구조.


🧾 왜 기업이 PRS에 꽂혔을까?

장점설명
📉 부채 회피 회계상 자산으로 인식돼 부채비율 개선 효과
💰 단기 자금 조달 비상장 자회사 지분 등 쉽게 현금화 가능
📈 주식가치 상승 기대 주가가 오르면 정산 차익도 노림
 

🧨 대놓고 말하면 “변칙적인 주식담보대출”인 셈.


📉 그런데 이제 '부채'로 본다고?

  • 회계기준원 해석:
  • 실질은 대출이므로 금융사는 채권으로,
    기업은 차입금으로 회계처리
    해야 한다”
  • 이 해석이 확정되면?
    PRS는 더 이상 ‘깔끔한 돈줄’이 아님
    대기업 재무제표에 부채로 인식 → 신용등급 하락 우려

💥 타격 입는 기업들

최근 PRS로 조달한 자금만 최소 5.8조원, 추정치로는 10조원 수준!

기업명PRS 규모비고
효성화학 4000억 베트남 자회사 지분
롯데지주 1300억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분
한화솔루션 5000억 비공개 자회사 지분
SK·이마트 등 대규모 PRS 다수 PRS 단골
 

📉 증권사들도 '뒤통수'

회계상 대출로 바뀌면 증권사들은?

  • 위험가중자산(RWA) 증가
    → 자본비율 하락 → 자금 운용 제약
  • 자산이 부채로 바뀌며 BIS비율 악화
    자본건전성 경고등 켜짐

이미 A증권은 PRS 신규 딜 전면 중단했다고 알려졌어.


🤯 PRS의 본질은 "가짜 매각"

삼일회계법인 질의 요지:

“지분 가치 등락의 손익을 결국 기업이 부담하고, 의결권·배당권만 형식적으로 넘어갔다면
그건 매각이 아니라 돈 빌린 것 아닌가?”

회계기준원은 “그렇다”고 판단함.
→ 이 논리에 따르면 거래 쌍방(기업·증권사)이 회계상 ‘대출’로 인식해야 정상


⚠️ 앞으로 어떻게 될까?

시나리오전망
회계기준 확정 PRS는 사실상 사망선고
PRS 구조 변화 완전한 주식 이전형으로 바뀌거나 다른 파생상품으로 변형
기업 대응 차입처 다변화 or 자회사 IPO 서둘러야
금융당국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요구↑
 

📌 요약

항목요약
PRS란? 자회사 지분을 담보로 사실상 ‘대출’ 받는 계약
왜 인기? 회계상 부채 안 잡혀 ‘깔끔한 재무’ 가능
핵심 이슈 회계기준원 “이건 대출이다” 공식 해석
후폭풍 대기업 자금줄 막히고, 증권사 리스크↑
향후 과제 회계기준 정비·자금조달 전략 재설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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