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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우리 AI는 우리 손으로?"…소버린 AI 논쟁의 민낯

by 그래도동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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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AI, 자존심이냐 낭비냐

KT vs 네이버의 ‘소버린 AI’ 논쟁,
그리고 정부의 ‘국가 AI 모델’ 프로젝트
AI업계 안팎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어.


🔍 소버린 AI란?

외산 빅테크 모델(GPT 등)에 의존하지 않고, 국가가 독립적으로 개발·운영·통제 가능한 AI 시스템

여기엔 다음이 포함돼:

  • 대규모 언어 모델(LLM)
  • 클라우드·컴퓨팅 인프라
  • 데이터 자체 보유 및 통제

⚔️ KT vs 네이버… “이게 진짜 소버린이냐?”

  • KT: MS 등 외산 기술 활용해 AI 생태계 구축
    → “핵심은 데이터 주권이다”
  • 네이버: 자체 LLM ‘하이퍼클로바X’ 보유
    → “외산에 로고만 바꾼다고 소버린 아니다”

💣 두 회사 간 충돌은 "소버린 AI의 정의"를 놓고 벌어진 철학 차이야.


🏛️ 정부는 뭐하나?

  • 과기정통부: 글로벌 대비 95% 성능의 독자 LLM 개발 목표 발표
  •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육수론’ 주장
  • "국가가 좋은 육수(LLM)를 끓이면, 기업이 그걸로 요리(AI 서비스) 만들 수 있다"
  • 이재명 대통령:
  • “챗GPT 있는데 소버린 AI가 낭비라는 건,
    베트남 쌀 많다고 우리 농사짓지 말자는 얘기랑 같다”

🚨 업계 반응은 ‘극과 극’

💬 찬성하는 쪽

  • 데이터·보안 자립성 확보가 필수
  • AI 공급망 주권 확보, 수출 산업화 가능성
  • 글로벌 기업 갑질 방지 (ex. API 가격 인상)

❗ 비판하는 쪽

  • 95% 성능 목표는 돈 낭비
  • “글로벌 모델이 이미 표준인데, 갈라파고스화 우려”
  • 정부가 앞장서면 민간 창의성 말라죽는다

📊 현재 국내 ‘소버린 AI’ 실태는?

항목수치
한국형 LLM 모델 수 14개 (6개 기업)
미국 LLM 수 128개
중국 LLM 수 95개
글로벌 AI 서비스 톱50 중 한국산 기반 0건
 

🤖 네이버, LG AI연구원 외엔 글로벌 수준 모델 거의 없음


💡 대안은?

전략내용
🎯 민간 주도, 정부는 뒤에서 지원 공공 주도 실패 사례 많음
🧩 해외 기술도 유연하게 활용 일방적 ‘국산 고집’은 경쟁력 저하
🏗 AI 응용 생태계에 집중 독자 LLM보다 서비스 경쟁력 확보
🌐 글로벌 협력 통한 수출형 AI 이미 네이버가 사우디·태국 등과 진행 중
 

 


 

📌 요약 정리

키워드내용
정의 특정 국가가 독립적으로 통제하는 AI
핵심 논쟁 기술 독립 vs 데이터 주권 vs 글로벌 협력
정부 계획 95% 성능의 K-LLM 개발, ‘AI 육수론’ 추진
우려 기술 표준 고립, 민간 창의성 침해, 예산 낭비
대안 민간 주도·유연한 기술 채택·응용 생태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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