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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농기계가 꼭 필요합니다.”
네팔 농업연구청(NARC)이 한국산 소형 농기계와 KOPIA의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간지형, 낮은 기계화율,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농업이
‘K-농업 기술’로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것.
🌾 네팔 농업의 현실은?
- 인구의 67%가 농업에 종사 (약 1947만 명)
- 농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1%
- 농경지 비율은 국토의 20% (296만㏊)
- 평야 테라이 지대: 56%
- 산악·구릉지대: 44%
그런데도 생산성이 낮아.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낮은 기계화율.
🚜 왜 한국 농기계인가?
“고지대와 소규모 농지에 적합한 소형 농기계가 필요해요.”
- NARC 팀시나 청장은 소형화·정밀화된 한국산 농기계를 높게 평가
- “트랙터는 1년 내내 쓰지만, 이양기는 계절 한정… 기계화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
- 이양기(모내기 기계) 기계화율 20%, 전체 기계화율도 50%에 불과
또한, 농기계 성능 검증 인프라 부족도 문제.
그래서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의 기술적·제도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어.
🔄 “농업은 시스템 전체 문제”
팀시나 청장은 단순한 농기계 수입을 넘어서
종자 개발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반에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어.
“농업은 독립된 분야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예요.
생산성, 자급률, 가공과 유통까지 함께 바꿔야 합니다.”
💡 왜 지금? 타이밍은 'KOPIA'
- 네팔은 2030년까지 식량 생산량 27~40% 증산 목표
- 2050년까지는 85%까지 끌어올린다는 원대한 계획
- 한국 KOPIA 센터는 이미 작물 시험재배, 기술 전수, 시범 마을 운영 등 활동 중
팀시나 청장은 세금 면제 등 혜택 제공도 언급:
“연구 목적 농기계는 세금 안 매깁니다.”
반면, 일반 수입차는 300% 가까운 고관세를 매기기 때문에
한국 농기계 기업 입장에서도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어.
✅ 알아야 할 요약
항목내용
📍 국가 | 네팔 (인구 2919만, 농업 중심국) |
🏛️ 기관 | NARC (한국의 농진청 격) |
🚜 요청 | 소형 한국산 농기계 도입 + KOPIA 협력 확대 |
📈 이유 | 고지대·소규모 농지, 낮은 기계화율(이양기 20%) |
🔧 필요 | 농기계 검증 인프라 부족 → 한국 기술 의존도 높음 |
🌐 협력 범위 | 종자개발~수확 후 유통까지 ‘농업 생태계 전체’ |
💡 기회 | 한국 농기계 기업의 고지대형·소형 모델 수출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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