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요약
- 한국 반도체산업, ‘메모리 중심 구조’는 이제 한계에 봉착.
- 파운드리·팹리스·후공정을 아우르는 생태계 전략 필요.
- 대만 TSMC 사례처럼 균형 있는 생태계 투자 중요.
- R&D 평가·보상 체계 개선 없이는 인재 유출 심각.
- 정부는 직접 개입보다 후방 지원과 외교 협상에 집중해야.
📌 “메모리 1등만으론 구조적 위기 못 피한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버티고 있지만 한국 반도체산업은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한국 반도체 연구계를 대표하는 신현철 반도체공학회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던진 말입니다.
그는 KAIST 출신 시스템반도체 전문가로, 삼성·퀄컴·다임러 등 글로벌 기업을 두루 거쳤어요.
📌 “왜 자꾸 위기라고 하나?”
한국 반도체는 수십 년간 ‘메모리 올인’ 전략으로 세계 1위를 찍었습니다.
문제는 그 성공모델이 이제는 수명을 다했다는 것!
삼성의 메모리 위기에 산업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고,
파운드리(위탁생산), 팹리스(설계), 후공정(패키징) 등 생태계는 약하기만 하다는 거죠.
📌 “TSMC처럼 생태계가 고르게 커야 한다”
신 회장이 꼽은 해법은 ‘대만 모델’입니다.
대만은 TSMC라는 든든한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수많은 중소 팹리스와 패키징, 장비·소재 기업까지
생태계가 고르게 발전했죠.
반면 한국은 ‘1등 몰아주기’로 삼성만 키웠고
그 결과 파운드리가 약하니 연쇄적으로 팹리스·후공정도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 “파운드리가 탄탄해야 팹리스가 산다”
생태계 강화의 핵심은 파운드리입니다.
삼성 파운드리를 TSMC에 버금가게 키우고
DB하이텍 같은 중소형 파운드리도 육성해야
팹리스가 안심하고 파트너를 찾고, 후공정도 같이 큽니다.
정부의 AI·팹리스·첨단 패키징 지원 확대도 좋지만
연구개발(R&D) 평가 시스템까지 구조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게 신 회장의 주장입니다.
📌 “똑똑한 인재는 왜 의대로만 갈까?”
인재 쏠림 현상도 심각합니다.
서울대 이공계 대학원도 학생이 다 안 찬다니…
이공계 학생이 의대·치대·약대로 몰리고,
그러다 보니 밑에 대학 대학원도 도미노처럼 무너질 위험이 있죠.
미국처럼 엔지니어가 주식형 보너스(RSU) 등으로 의사 못지않은 보상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은 급여 말고 유인책이 거의 없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 “정부는 기업이 못하는 외교와 협상에 집중해야”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정부의 역할은 직접 개입이 아니라 후방 지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사우디 아람코에서 투자받고 중동 시장 진출을 기대했지만
미국이 곧바로 엔비디아 칩을 팔아버리는 상황처럼
기업이 풀기 어려운 외교·국가 간 협상은 정부 몫이라는 거죠.
✍️ 작은 생각
결국 한국 반도체산업의 ‘생존 키워드’는
메모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생태계로!
기업은 뛰고 정부는 밀어주고,
연구와 인재는 더 튼튼히 받쳐줘야
이 싸움에서 뒤처지지 않을 겁니다.
필요하면 이런 반도체·AI 산업 트렌드도
언제든지 블로그 스타일로 더 정리해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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