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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꿈의 전력 인프라, ‘초전도 스테이션’이 온다!

by 그래도동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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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한전, 세계 최초 상용화된 23kV·60MVA급 초전도 송전케이블로 도심 분배 시범사업 착수
  • 경기 파주 문산·선유변전소 간 2km 구간에 초전도 스테이션 구축 예정
  • 초전도 케이블은 저항 ‘0’으로 구리선 대비 6배 전력 송전·손실 90% 절감
  • 기존 대형 변전소 대비 면적 10분의 1 크기로 부지 확보·NIMBY 문제 해소 가능
  • AI·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대응 및 도심 변전소 건설 난제 해결 기대

1️⃣ 기존 송전의 한계를 뛰어넘다

현재 발전소에서 생산된 고압(154kV) 전기를 도심으로 공급하려면,

  1. 외곽에서 도심까지 대용량 고압 송전선로 설치
  2. 도심 변압소에 대형 변압기 설치해 22.9kV로 감압
  3. 다시 소비자에게 분배
    이 과정에서는 막대한 부지, 주민 반대(NIMBY), 열 손실이 불가피했다.

2️⃣ 초전도 케이블, ‘전력의 고속도로’

초전도 케이블은

  • 구리선 대신 극저온 초전도체 사용
  • 전류 저항이 0(제로)에 수렴
  • 이론상 6배 더 많은 전력 송전
  • 송전 손실은 90% 이상 절감

이 기술로 한전은 2019년 용인 신갈~흥덕(1km)에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고,
이번에 23kV·60MVA급으로 더욱 강력해진 시스템을 적용한다.


3️⃣ ‘초전도 스테이션’이란?

초전도 케이블로 도심까지 전력을 끌어온 뒤, 바로 분배까지 책임지는 초소형 변전소다.

  • 기존 변전소의 10% 크기
  • 별도 감압 설비 불필요
  • 부지 확보 용이, 주민 설득 부담↓
  • AI·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에 즉시 대응

4️⃣ 2km 시범구간, 파주에서 첫걸음

한전은 경기 파주시 문산·선유변전소를 2km로 연결해 초전도 스테이션을 구축한다.

  • IEC 국제규격 준용, 세계 첫 사례
  • 2022년 개발된 케이블 시스템 적용
  • 각종 데이터 수집·운영 노하우 확보

5️⃣ 글로벌 경쟁,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독일 ‘슈퍼링크’, 이탈리아 ‘IRIS’ 등도 시범사업 중이지만,
한전은 상용화 경험국제공인 이력을 앞세워 도심 전력망 혁신을 주도한다.


🚀 전력 인프라의 미래가 열린다

초전도 송전과 초전도 스테이션은

  • 열 손실 최소화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
  • 변전소 부지·NIMBY 문제 해결
  • AI·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지원

…이 모든 것이 친환경·스마트 전력망 구현의 핵심이다.

‘꿈의 기술’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
우리 도심의 전력 인프라도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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