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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미술시장 불황 속 ‘나홀로 흥행’…KIAF가 글로벌 아트페어를 제친 비결

by 그래도동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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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시장 불황 속 ‘나홀로 흥행’…KIAF가 글로벌 아트페어를 제친 비결

세계적인 미술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관람객과 판매 모두 호조를 보이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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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술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관람객과 판매 모두 호조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 아트페어의 약진 배경을 살펴보자.


📉 세계 아트페어 줄줄이 취소…‘미술시장 혹한기’

2024년 현재, 세계 미술시장은 최악의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37년 전통의 미국 뉴욕 ‘아트쇼’는 올해 행사를 아예 취소했고, 대만 최대 아트페어 ‘타이베이 당다이’도 내년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시 갤러리 수, 평균 판매 단가, 관객 수 모두 줄어들며 주요 아트페어들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 유일한 예외, 한국의 KIAF…티켓 ‘완판’에 관람객 ‘폭증’

반면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KIAF(한국국제아트페어)는 세계 흐름과 반대로 질주 중입니다. 프리즈 서울과 함께 열리는 KIAF-프리즈 서울 2024의 한정 할인 티켓(5만6000원)은 판매 시작 이틀 만에 모두 매진됐고, 관람객 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 2022년 관람객: 74,000명
  • 2023년 관람객: 82,000명
  • 2024년 예상 관람객: 90,000명 이상

🔧 “이대로는 잡아먹힌다”…화랑협회의 강도 높은 개혁

2022년 프리즈 서울이 화려한 전시로 주목받는 동안, KIAF는 ‘지루하다’, ‘볼 게 없다’는 혹평을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화랑협회는 전시장 조명과 구성, 출품 작가까지 전면적인 개혁에 나섰습니다.

  • 참여 화랑 심사 강화
  • 참가비 인상 → 재투자
  •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장르 다양화

또한 스위스 아트바젤을 벤치마킹한 ‘KIAF 특별전’이 신설되어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 “잘 팔리는 것보다 ‘특색’이 중요”…국내 화랑의 전략 변화

KIAF에 참가하는 국내 화랑들도 판매 우선 전략에서 작가 발굴 중심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뻔한 원로 작가 대신 특색 있는 신진·중견 작가의 작품을 내세운 것이 주효했습니다.

  • 첫날부터 억대 판매 성사
  • 프리즈보다 KIAF가 더 ‘핫’했다는 평도 등장

국내 대표 갤러리인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는 ‘솔로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이미지까지 격상시켰습니다.


🌍 글로벌 미술계도 주목…KIAF의 ‘글로벌 존재감’ 확대

2024년 KIAF에는 전 세계 유명 미술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입니다.

  • 일본: 모리미술관, 오사카국립국제미술관
  • 영국: 테이트모던, 내셔널갤러리
  • 미국: 휘트니미술관

윤재갑 큐레이터는 “KIAF의 성공이 한국 미술계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라고 평가합니다.


🧭 마무리 – 아트페어의 미래, ‘한국’에 있다

글로벌 미술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KIAF는 단순한 ‘작품 판매의 장’을 넘어서 한국 미술계의 중심 허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변화에 앞장서고, 관객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KIAF의 선전은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미술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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