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높은 쿠폰 사용률: 응답자의 96.4%가 쿠폰을 신청했고, 이 중 81.1%가 실제로 사용. 총 지급액은 8조 7,232억 원에 달하며 신청률 95.2%를 기록.
- 연령별 사용 패턴:
- 20·30대: 외식 관련 소비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 40·60대: 외식과 함께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생필품 구매에 쿠폰을 사용하며 고른 소비 패턴을 보였습니다.
- 주요 사용처:
- 1위: 식당·카페 등 외식 업종 (66.7%)
- 2위: 마트·전통시장 등 생필품 구매 (61.9%)
- 그 외: 미용·의료 (32.3%), 문화·여가 (7.8%), 교육비 (7.6%) 등
- 소비 활성화 효과: 쿠폰 사용자의 43.3%가 '소비가 늘었다'고 답했으며, 51.9%는 '비슷하다'고 응답.
- 선호하는 지급 방식: 신용·체크카드 연동형 (80.0%)이 가장 선호되었고, 모바일 및 종이형 지역사랑 상품권 (10.5%)이 뒤를 이었습니다.
본문 요약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최근 20~6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 쿠폰' 관련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 쿠폰은 내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96.4%가 쿠폰을 신청했으며, 이 중 81.1%가 쿠폰을 사용했습니다. 쿠폰 지급 이후 소비가 늘었다는 응답은 43.3%에 달했습니다.
쿠폰의 주요 사용처는 외식 업종(66.7%)이 가장 많았고, 생필품 구매(61.9%)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연령대별로 사용 패턴에 차이가 있었는데, 20·30대는 외식에 집중적으로 쿠폰을 사용한 반면, 40·60대는 외식과 생필품 구매에 고르게 사용했습니다.
한편, 쿠폰 지급 방식으로는 신용·체크카드에 연동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재 1차 쿠폰 지급은 95%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총 8조 7,000억 원 이상이 지급되었습니다.
인사이트
이번 조사 결과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소비 진작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연령대에 따라 쿠폰 사용처가 달라진다는 점은 소비 쿠폰 정책을 설계할 때 수요 맞춤형 접근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젊은 층은 외식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중장년층은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쿠폰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유사한 정책을 추진할 때는 이러한 연령별 소비 성향을 고려해 쿠폰 사용처를 더욱 세분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정리
민생회복 소비 쿠폰에 대한 조사 결과, 신청자의 81.1%가 쿠폰을 사용했으며, 43.3%는 소비가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20·30대는 외식에, 40·60대는 외식과 생필품 구매에 쿠폰을 주로 사용하며 연령별 사용처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외식 업종과 생필품 구매처였습니다. 이 조사는 소비 쿠폰이 내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정책 수립 시 연령별 소비 패턴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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