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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삼성전자 주가 상승, SK하이닉스와 시총 격차 100조 원 재확대

by 그래도동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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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상승, SK하이닉스와 시총 격차 100조 원 재확대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연이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8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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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연이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84% 오른 7만 1,800원에 장을 마쳤는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 삼성전자와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격차는 한 달 만에 100조 원 가까이 다시 벌어졌습니다.


핵심 요약

  • 삼성전자 주가 상승: 8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4% 상승.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부터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
  • 실적 전망: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52.63% 증가한 17조 4,000억 원으로 전망.
  • SK하이닉스와 시총 격차 확대: 지난 6월 말 141조 원이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차이는 8일 기준 239조 원으로 벌어짐. 삼성전자(425조 원)가 SK하이닉스(186조 원)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 향후 주가 상승의 조건: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이후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HBM(고대역폭메모리) 품질 테스트 통과파운드리 부문의 대형 계약 지속이 필수적이라고 분석.

본문 요약

최근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따내며 주가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파운드리 가동률 개선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5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주가에도 반영되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다시 크게 벌려 놓았습니다. 한 달 전 141조 원 수준이었던 두 회사의 시총 차이는 현재 239조 원에 달하며,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여기서 더 오르기 위해서는 내년 이후의 성장성을 확실히 증명해야 한다고 진단합니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의 기술 경쟁력이 중요합니다. 오는 9월 발표될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대형 고객사를 계속 확보해야만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인사이트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글로벌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파운드리 부문에서 빅테크 고객사를 연달아 확보한 것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이 시장에서 다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가 삼성전자의 주가와 미래 성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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