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AI 훈풍 타고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주가도 고공행진
핵심요약 2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 전년 대비 48% 성장·예상치 초과 미국 정부와의 대규모 계약이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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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2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 전년 대비 48% 성장·예상치 초과
- 미국 정부와의 대규모 계약이 성장 견인, 특히 이민자 실시간 추적 시스템 개발
- 주가, 실적 발표 후 4거래일 연속 최고가 경신
- 그러나 PER 276배로 고평가 논란 지속, 장기 성장성은 의문
- 증권가, “단기 모멘텀은 강하지만 투자 시 주의 필요”
본문
미국 AI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가 2분기 실적 발표로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 3,9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8%나 늘며 월가 예상치(9억 4,000만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주당 순이익도 0.16달러로 예상치(0.14달러)보다 높았습니다.
팔란티어는 원래 군사·정보기관 대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었지만, 최근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며 미국 상위 10대 기술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
특히, 올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3,0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해, 불법 이민 단속을 위한 이민자 실시간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부 정책 수혜와 AI 수요 확대가 실적 상승을 이끈 배경입니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최고가 경신에 성공했고, 7일(현지시간) 기준 182.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사이트
팔란티어의 성장 스토리는 AI 붐 + 정부 계약이라는 두 축 위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 관점에서는 고평가 리스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 PER 276배는 테슬라(175배)보다 높으며, 시총 상위 20개 기업 중 유일한 세 자릿수 밸류에이션입니다.
- 해외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가 향후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란티어는 AI 분야에서 매출 대부분이 AI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드문 사례로, “실력이 실적을 견인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합니다.
정리
- 팔란티어, 2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역대 최고 실적
- AI + 미국 정부 계약이 성장 주도
- 주가 최고치 경신 중이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
- 단기 상승 여력은 남아있지만, 장기 투자는 신중 필요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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