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입주 물량은 줄고, 금리는 낮아지며 다시 불붙은 부동산 시장.
정부는 이번엔 공급 카드를 전면에 꺼내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이재명 정부의 1호 부동산 대책 예상 시나리오를 정리해볼게요!
📈 서울 집값, 왜 다시 오르나?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 만성적인 공급 부족
- 기준금리 인하 기대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불과 9493가구에 그칩니다.
내년에도 1만 가구가 안 될 전망입니다. 입주 물량이 이토록 적은 건 이례적이죠.
💬 이준구 서울대 명예교수도 최근 “집값 폭등 전조가 심상치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 정부, 이번엔 ‘공급 확대’ 전면에
과거 정부는 세금·대출 규제로 수요를 억제했지만, 이번 이재명 정부는 공급 중심 정책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급 대책 핵심 카드들입니다.
용적률 상향 | 3기 신도시 용적률을 200% → 300~350%로 상향 |
그린벨트 해제 | 서초, 고양, 의왕, 의정부 등 688만㎡ 그린벨트 해제 예정 |
자투리땅 개발 | 유휴지, 공공기관 부지 활용 등 ‘숨은 땅’ 공급 검토 |
재건축·재개발 완화 | 인허가 절차 간소화로 도심 내 정비사업 가속 |
택지 후보지 추가 확보 | 기존 ‘8·4 공급 대책’ 무산 부지 재검토 |
📉 입주 물량, 얼마나 줄었나?
2022 | 17.1만 가구 | - |
2023 | 12.5만 가구 | - |
2024 | 7.3만 가구 ↓ | 9493가구 ↓ |
입주 물량은 3년 만에 ‘반 토막’ 수준.
특히 서울의 경우는 공급절벽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입니다.
🏗️ ‘공급=집값 안정’? 가능성은
주택 공급은 착공→준공까지 보통 3년 정도 시차가 있습니다.
지금 계획을 세워도 2027년 이후에나 입주가 가능하다는 뜻이죠.
그러니 정부는 단기·중장기 대책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 단기 대책
- 공공임대 물량 즉시 확대
- 민간사업 속도전 (PF 금융 지원 등)
🔹 중장기 대책
- 신도시 용적률 상향
-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도입
박합수 부동산 전문가도 “청약 대기 수요로 전환 유도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 그린벨트 해제, 어디까지 가능할까?
서울 전체 그린벨트 면적: 149.09㎢
이 중 일부(29㎢)는 개발 가능한 ‘3등급 비오톱’ 지역으로, 활용 여지가 있습니다.
과거 논의됐던 태릉CC, 용산캠프킴, 서울의료원 등의 부지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결론: 공급은 곧 신뢰다
서울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가 공급 의지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보여주는지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 도심 용적률 상향
✅ 그린벨트 해제
✅ 공공택지 및 자투리땅 적극 활용
이 모든 것이 현실화된다면, 지금의 불안 심리를 청약 대기 수요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돼지고기 40% 할인?” 정부, 460억 쏟아 '먹거리 물가' 잡는다! (0) | 2025.06.16 |
---|---|
🏠 “모르고 산 집, 알고 보니 불법?”…‘근생 빌라 양성화’ 논란의 진실 (0) | 2025.06.16 |
📉 "누가 요즘 은행에 넣어요?"…8조 뭉칫돈, 주식·부동산으로 이동한 이유는? (0) | 2025.06.16 |
📈 "집값 상승 불씨 살아나나?" 다시 불붙은 '영끌' 열풍…가계대출 '심상치 않은 증가세'! (0) | 2025.06.15 |
⚠️ "중동 에너지 수입 불안감↑" 이스라엘-이란 충돌, 한국 경제 '초비상'…'호르무즈 봉쇄' 우려 현실되나? (0) | 2025.06.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