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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1인당 GNI 3만→4만 달러 정체 원인은 고부가가치 서비스 전환 속도 둔화
- 한국 서비스업 비중 59.4%, OECD 평균(70.1%)·미국(77.6%)·영국(79.3%)에 크게 못 미침
- 전문과학·정보통신(IT) 비중이 미국 대비 각각 1.9%·0.9% 포인트 낮아
- 반대로 도소매·숙박음식 비중은 과도하게 높아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
- 디지털 전환 통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육성으로 GNI 4만 달러 돌파 가능
1️⃣ 4만 달러 문턱, 왜 이렇게 높아 보일까?
한국은 2012년 1인당 GNI 3만 달러를 달성했지만, 이후 12년 동안 4만 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국가통계연구원의 보고서는 그 이유를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으로 전환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 미국·영국은 어떻게 넘었나?
- 미국: 2000년 GNI 3만 달러 → 2007년 4만 달러(7년 만)
주요 동력은 ICT·과학기술 중심 산업 - 영국: 3만 달러 진입 2년 만에 4만 달러 돌파
법률·금융 전문서비스가 성장 견인
두 나라 모두 제조업 비중 감소 대신 전문서비스업 확장에 주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3️⃣ 한국 서비스업의 허리, 한계에 부딪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서비스업 비중은 59.4%로, OECD 평균(70.1%)보다 10.7%포인트 낮다.
특히 부진한 분야:
- 부동산 서비스: 미국 대비 –5.5%p
- 전문과학 서비스: –1.9%p
- 정보통신(IT) 서비스: –0.9%p
반면 도소매(+0.7%p), 숙박음식(+0.4%p)은 상대적으로 과포화 상태다.
4️⃣ 디지털 전환으로 ‘업그레이드’가 답이다
임경은 통계청 과장은 “우리도 미국·영국처럼 디지털 전환을 활용해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빅데이터 접목한 금융·의료·법률 서비스
- 클라우드·플랫폼 기반 교육·물류 솔루션
- 스마트 팩토리 연계 전문기술 컨설팅
이런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키우면 국민소득 성장 속도도 덩달아 빨라진다.
5️⃣ 이제는 ‘서비스 강국’으로 비상할 때
한국은 제조업 강국이지만, 국민 삶의 질과 경제 지속 성장을 위해선 서비스업 혁신이 필수다.
- 정책 지원: R&D 세제 혜택·규제 샌드박스 확대
- 인재 양성: AI·데이터 사이언스 전문 인력 교육 강화
- 민관 협력: 대기업·스타트업 간 융합 프로젝트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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