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ETN, 관세 ‘깜짝 폭탄’에 이달만 최고 18% 급등”

🔑 핵심 요약

• 이달 수익률 톱5 중 5개 구리 레버리지 ETN: ‘한투 레버리지 구리 선물’ 18.6%↑
• 인버스 상품은 최대 –20.6% 급락: ‘메리츠 인버스 2X 구리 선물(H)’
• 트럼프의 50% 관세 예고 직후 가격 13% 급등: 역사적 日 상승률 기록
• 선수요 효과 소멸·실제 관세 발효 뒤 되돌림 가능성: 공급 차질 우려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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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세 발표 직후 구리 가격·ETN ‘롤러코스터’

• 관세 예고일(7/8): 뉴욕 구리 선물 13.12% 폭등 (1989년 이후 최고)
• ETN 성과: 이달 초~11일
  • 레버리지 ETN 수익률 16.2~18.6% ▶ 구리 쫘악!
  • 인버스 레버리지 ETN –10.9~–20.6% ▶ 역배팅 참사

상품수익률

한투 레버리지 구리 선물	+18.58%
N2 레버리지 구리 선물(H)	+18.55%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	+17.34%
메리츠 레버리지 구리 선물(H)	+16.16%
메리츠 인버스 2X 구리 선물(H)	–20.64%

 

“관세 이슈 반영 속도가 구리 시장의 변동성을 극적으로 키웠다” – 대신증권

2️⃣ 왜 이렇게 뛰었나? 트럼프 관세 쇼크

1. 미국 내 공급 제약
   • 年 수요 162만t vs 자체 제련 93만t
   • 신규 제련 설비 구축 3~5년 소요
2. 50% 고율 관세 예고
   • 전월 대비 예상보다 5~10%포인트↑
   • 선(先) 확보 수요 폭발적 확대
3. ‘닥터 코퍼’ 수급 불안 가중
   • 전기차·데이터센터·전력망 확대에 구리는 필수
   • 단기 수급 파동 + 장기 수요 증가 기대

“제련능력 한계+고관세 예고가 하락 여력보다 급등 여력을 키웠다” – 최진영 연구원

3️⃣ 그러나 조심해야 할 ‘되돌림 리스크’

• 선주문 효과 종료: 관세 발효 시점서부터 수요 급감
• 비용 전가 vs 소비자 부담: 지역별 프리미엄만 확대될 것
• 알루미늄 관세 전례: 추세적 가격 상승 견인 못함
• 이달 선반영 너무 많았다: 실효 관세 적용되면 가격 하락 압력

“관세가 실제로 부과되면 ‘반짝 급등 후 급락’ 패턴이 재연될 것” – 옥지회 연구원

4️⃣ 대응 전략 & 투자 포인트

1. 단타 접근 유효
   • 레버리지 ETN 과열 매수 후 관세 발효 시 차익 실현
2. 인버스 옵션 활용
   • 관세 발효 시점서부터 되돌림 베팅 기회 포착
3. 물리적 실물 구리 매입은 자제
   • 장기 보유 시 ‘공급망 리스크’ 과도 반영 위험
4. 다변화 헤지
   • 구리 외 銅·알루미늄·니켈 ETF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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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

• 단기 차익실현 후 관세 통과 확인 시점을 분수령으로 봐야
• 금속별 상관관계 역전 가능성: 구리만 집중보다 물가연동·인프라 소재 혼합 헤지
• 기업공급망 발표 주시: 실물 제련·수입물량 공개 시점이 가격 전환점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