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반응형
🔑 핵심 요약
- 이재명 대통령 지시: 국무회의서 “탄소배출권 거래제 확대 강화” 직접 주문
- 유상할당 현재 10% → 상향 검토: 9월 발표될 ‘제4차 할당계획’에 반영 전망
- 기업 비용 부담 ↑: 철강·석유화학·운송업 등 배출 집약 산업 직격탄
- 전기료 인상 압력: 발전사 배출권 구매비용 전가로 제조 원가 상승 우려
- 산업계 요청: 단계적 상향·인센티브 중심 제도 설계 필요
1️⃣ 대통령 지시: “확대 강화해야 할 것 같다”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6일째인 6월 10일 제25차 국무회의에서 환경부 보고를 받으며
- “재설계는 검토하더라도 최소한 확대 강화는 해야 할 것 같다”고 발언
- 현재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비율은 전체의 10%
- 정부는 9월 발표할 ‘제4차 배출권 할당계획’에 이른바 ‘확대 강화’ 의지를 담을 계획
2️⃣ 유상할당 상향의 메커니즘
- 무상할당(90%) + 유상할당(10%) → 유상할당 비중을 높이면
- 기업이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매해야 하는 물량 증가
- 배출권 가격 상승이 기업의 생산비용에 직결
- 발전부문은 ‘환경급전제도’ 덕에 배출권 구매비용을 전기료로 전가 가능
728x90
3️⃣ 산업계 직격탄
업종우려 요인
철강·석유화학 | 기초소재 생산 원가 급등 → 下游 산업 경쟁력 약화 |
운송업 | 물류비 부담 심화 |
발전부문 | 배출권 비용 전가 → 전기료 인상 → 제조원가 인상 |
- 에경연 추정
- 유상할당 25% 시: 제조업 전기료 연 1.3조원↑
- 50% 시: 연 5.1조원↑
- 100% 시: 연 21.0조원↑
4️⃣ 물가 부담 및 정책 딜레마
- 이 대통령도 “물가상승 부담은 국민이 지는데, 재정 지원은 없는지” 검토 지시
- 급격한 유상할당 상향은 물가→임금 연쇄 압력을 불러올 수 있어 정부 고민
5️⃣ 업계 요청: “인센티브 중심·단계적 상향을”
- 단계적 상향: 급격한 비용 충격 대신 중장기 목표 설정
- 인센티브 제공:
- 저탄소 설비 전환 시 투자 비용 일부 보조
- 감축 실적에 따른 추가 혜택
- 출구 전략 필요: 기업이 투자를 감행할 명확한 로드맵 제시
SMALL
6️⃣ 시사점
- 탄소중립 기조 강화 vs 산업 경쟁력 보호 사이 균형 필요
- 9월 발표될 4차 할당계획이 향후 10년 산업지형을 가를 ‘분기점’
- 기업·소비자 모두 대비가 요구되는 ‘새 시대 정책 변화’
“탄소감축도 중요하지만, 너무 가파른 과속은 산업 전선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정부의 섬세한 설계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경제 > 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마이크론 인적분할, 사업 경쟁력 강화인가? ‘꼼수’ 승계 포석인가? (0) | 2025.07.16 |
---|---|
디지털키로 미래車 문을 여는 LG이노텍, 2030년 1위 노린다 (0) | 2025.07.16 |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처방약 유통 57% ‘빅2 PBM’과 PL 계약 체결 (0) | 2025.07.16 |
민간임대 리츠 만기 앞 ‘출구전략 공백’에 현장 혼선 가중 (4) | 2025.07.16 |
“더파크사이드 서울”, 용산공원 품은 ‘한국판 허드슨 야드’ (2) | 2025.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