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유가증권시장 상장 도전…“흑자 전환 발판 삼아 글로벌 입지 강화”

🔑 핵심 요약

• IPO 최대어 등극: 공모가 상단 기준 시총 1.93조원·공모 규모 5000억 원 육박
• 흑자 전환 성공: 지난해 매출 1.07조원(+32%), 영업익 1,582억(+340%), 영업이익률 14.7%
• 내재화·탠덤 공법: 블록 자체 생산·독 회전율 18%↑로 원가 절감·생산성 극대화
• 하반기·내년 호조 기대: 노후선 교체 수요·환경규제 따른 신조 발주 안정, 셔틀탱커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예고
• IPO 일정: 17일까지 수요예측 → 21일 공모가 확정 → 8월 1일 상장 예정

---

대한조선이 35년 역사의 조선 강소기업으로서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겨냥합니다. 2009년 워크아웃 후 산업은행 관리를 거쳐 2022년 KHI 품에 안긴 뒤,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1️⃣ IPO 주요 지표

• 공모주식 총 1,000만주: 신주 800만 + 구주 200만
• 희망 공모가: 4만2,000∼5만 원 → 시총 1.62∼1.93조 원
• 조달금 3,325억 원(하단 기준) → 절반은 차입금 상환

2️⃣ 수익성 ‘눈에 띄게’ 개선

• 2023년 실적: 매출 1조746억(+32%), 영업익 1,582억(+340%)
• 영업이익률: 14.7% → 1분기 22.7%로 더욱 올랐습니다.
• 국내 중견 조선사 중 최상위 수익률

반응형

3️⃣ 경쟁력 비결

• 블록 자체 생산: 모든 제작 공정을 내재화해 품질·원가 통제
• 탠덤 공법: 독(ドライドック) 내 두 척 동시 생산 → 회전율 18%↑
• 친환경 기술: LNG·메탄올·암모니아 DF 추진, 탄소 포집 설비(OCCS) 설계

4️⃣ 성장 모멘텀

• 노후선 교체 수요: 탱커선 20년 이상 노후율 17∼40%
• 환경규제→신조 발주 지속: 중대형 탱커·셔틀탱커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 내년 계획: 셔틀탱커 본격 착수 → 특수장비 탑재로 선가 +50%↑

5️⃣ 향후 일정

1. 기관 수요예측: 7월 17일 완료
2. 공모가 확정: 7월 21일
3. 상장일: 8월 1일

• 상장 직후 유통물량 22%, 6개월 뒤 추가 물량 블록딜 가능

728x90

 

 

---

 

“흑자 전환 발판으로 ‘뉴 대한조선’ 도약”
워터아웃 이후 수익성 회복을 이룬 대한조선은  자체 기술력과 고부가가치 전략을 무기로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재무 건전성 강화와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조선업 호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시장 전망 속에, IPO를 발판 삼아 글로벌 선사들과의 직거래 확대와 친환경 선박 시장 선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