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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순자산 7조 원 돌파: 레버리지 ETF 전체 순자산이 연초 6조 원대에서 7조546억 원으로 급증
- 한 달간 4,893억 원 유입: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2배 수익’ 노린 투자 자금 대거 몰려
- 최대 거래 ETF: ‘KODEX 레버리지’ 하루 거래대금 14.9조 원으로 전체 ETF 중 1위
- 섹터별 상품 다변화: 조선·방산·2차전지·반도체 레버리지 ETF 속속 상장
- 해외 단일 종목 레버리지 인기: 서학개미 1위 순매수 ‘Direxion Tesla Bull 2X’에 3.1조 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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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증시가 힘차게 오름세를 이어가자, 투자자들은 ‘하루 수익의 두 배’를 노릴 수 있는 레버리지 ETF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수가 뛰면 수익도 두 집살림이 가능하지만, 반대 경우엔 손실도 그대로 두 배라는 점에서 쌍날검 같은 매력과 위험이 공존하죠.
1. 자금 유입 가파르게 증가
- 7월 중순 기준 레버리지 ETF 순자산 ▲7조546억 원 (연초 대비 +1조 원)
- 최근 1개월 자금 유입액 ▲4,893억 원
2. 단연 ‘KODEX 레버리지’가 1위
- 거래대금 14조9,479억 원
- 뒤이어 ‘코스닥150레버리지’,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반도체레버리지’ 등이 활발
3. ‘조선·방산’까지 레버리지 열풍
- 지난 15일 상장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처럼
- 시장 주도 섹터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 상품 속속 출격
4. 서학개미들도 레버리지에 올인
- 해외 단일 종목 레버리지 최강자는 ‘Direxion Daily Tesla Bull 2X’
- 올 들어 순매수 22.7억 달러(약 3.16조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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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음의 복리 효과’를 경계하라
레버리지 ETF는 짧은 기간에 ‘생애 첫 2배 수익’을 안겨줄 수도 있지만, 반대 급부인 ‘음의 복리 효과’ 역시 명심해야 합니다. 예컨대 지수가 100에서 10% 하락(→90) 후 다시 10% 상승해도 지수는 99에 그칩니다. 1%를 만회하기 위해선 다시 11.11% 오름세가 필요하죠.
- 급등장세에선 단기 수익을 챙기되,
- 조정장세에서는 손실 확대를 막기 위해
- **청산 기준(Stop‑loss)**과
- 적정 레버리지 배율(2X 이하)
를 사전에 정해두는 전략이 필수입니다.
“두 배 수익”이란 달콤한 유혹 뒤엔 “두 배 손실”의 낭떠러지가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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