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06% '껑충'! PF 충당금 감소가 실적 반등 이끌었다

iM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06% '껑충'! PF 충당금 감소가 실적 반등 이끌었다

 

지난해 부진 딛고 순이익 3천억 원 돌파

iM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 3,093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00억 원)과 비교해 무려 106.2%(1,593억 원)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실적 반등은 지난해 iM금융의 발목을 잡았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응용 충당금 적립 비용이 3,000억 원 넘게 줄어든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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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줄어든 이자/비이자 이익에도 빛난 '충당금 관리' 효과

이번 iM금융지주의 실적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충당금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iM금융의 이자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8,631억 원에서 올 상반기 8,104억 원으로 6.1% 감소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 역시 작년 2분기 2.07%에서 올해 2분기 1.89%로 낮아진 영향입니다. 비이자이익도 작년 상반기 2,672억 원에서 올 상반기 2,523억 원으로 5.6%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충당금 적립액의 대폭 감소입니다. iM금융의 충당금 적립액은 같은 기간 4,756억 원에서 1,545억 원으로 67.5%(3,211억 원)나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PF 부실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많은 충당금을 쌓아뒀던 효과가 올해 실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지난해 말까지 다섯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도 충당금 적립이 줄어들면서 올해 1분기(274억 원)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분기(267억 원)에도 순이익을 이어가 그룹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iM금융지주의 이번 상반기 실적은 불안정한 금융 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충당금 적립이 기업의 재무 건전성 및 향후 실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금융권의 PF 관련 충당금 관리 역량이 실적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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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iM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얼마인가요?

A1: 3,093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Q2: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순이익이 얼마나 증가했나요?

A2: 1,593억 원 증가하여 106.2% 급증했습니다.

Q3: 순이익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A3: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응용 충당금 적립 비용이 3,000억 원 넘게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Q4: iM금융지주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어떻게 변동했나요?

A4: 이자이익은 6.1% 감소했고, 비이자이익은 5.6% 감소했습니다.

Q5: iM증권의 실적은 어떻게 변화했나요?

A5: 지난해 말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충당금 적립 감소 덕분에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했으며 2분기에도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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