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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K뷰티 M&A, 다시 뜬다 – JKL의 '페렌벨' 매각, 게임체인저 될까?

by 그래도동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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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파트너스, ‘해외 매출 강자’ 페렌벨 내놓는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의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썸바이미(SOME BY MI)’로 유명한 페렌벨 매각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매각은 단순한 투자 회수 차원이 아니라,
JKL이 그간 키워온 대표 뷰티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시장에 증명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음 세 가지 포인트로 페렌벨 매각의 의미를 분석합니다:

  1. 왜 지금 페렌벨인가? – 매각 타이밍의 배경
  2. K뷰티 M&A는 어떻게 바뀌었는가?
  3. 원매자들과 시장 반응은 어떨까?

 


 

📈 JKL의 승부수 – ‘썸바이미’ 효과로 성장 입증된 페렌벨

JKL파트너스는 2021년 12월 약 2600억 원에 페렌벨을 인수했고,
이후 3년간 페렌벨은 실적과 브랜드 가치를 모두 증명했습니다.

연도영업이익
2022년 222억 9,000만 원
2023년 252억 5,000만 원
2024년(예상) 325억 2,000만 원
 
  • 대표 브랜드: SOME BY MI (썸바이미)
  • 핵심 시장: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중심
  • 매각 매력도: 국내보다 해외 인지도가 높은 ‘역외 강자’

이러한 성과는 PEF 업계에서 보기 드문 실적 기반 M&A 매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M&A 시장 분위기, 지금은 K뷰티에 유리한 환경

🔹 2023년 K뷰티 M&A 트렌드 요약

지표수치
M&A 거래 건수 18건 (10년 내 최다)
거래 금액 약 2조 3,000억 원 (16억 달러)
 

페렌벨의 매각 시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 시장 의존도가 낮고, 동남아 등 글로벌 매출 기반 이미 확보
  • 글로벌 화장품 대기업들의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 증가
  • 로레알, 모건스탠리PE 등도 최근 한국 뷰티업체 M&A 활발히 진행 중

 


 

🔍 관전 포인트 – ‘몸값’이 아닌 ‘내실’이 핵심

IB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에서 “외형이 아닌 내실과 확장성”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 단순한 ‘몸값 올리기’ 매물이 아닌가?
  • 북미·유럽 진출 전략은 있는가?
  • 브랜드 확장 가능성은 현실적인가?

이는 단순히 재무지표를 넘어서 브랜드의 장기 성장성과 운영 역량이 중요해진 M&A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 누가 페렌벨을 사게 될까? – SI vs 글로벌 뷰티 기업

현재 시장에서는 전략적 투자자(SI)글로벌 화장품 대기업들이
페렌벨의 원매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후보 유형특징
전략적 투자자(SI) 브랜드 확장·유통망 연계 가능성
글로벌 화장품사 아시아 포트폴리오 강화, K뷰티 보완 수요
재무적 투자자(FI) 실적 기반 인수 후 성장·재매각 고려
 

썸바이미의 팬층이 이미 탄탄한 동남아 시장 기반,
그리고 향후 미국·유럽 등 진출 시나리오는 M&A 딜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페렌벨 매각, K뷰티 M&A 판을 바꿀 수 있을까?

항목요약
인수 시점 2021년 12월 (약 2600억 원)
매각 시점 2024년 하반기 (자문사 선정 중)
주요 매물 포인트 동남아 중심 글로벌 매출 기반, 안정적 이익 구조
시장 분위기 K뷰티 인수 선호 증가, M&A 활황기 진입
주요 변수 내실 중심의 평가, 북미·유럽 확장 전략, 브랜드 지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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