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시 등장하다 – 미중 무역 합의 ‘사실상 완료’ 선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 채널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시진핑 주석과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언급한 핵심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중국의 희토류 선제 공급
- 중국 유학생의 미국 대학 입학 허용
- 대중국 수입품에 대한 총관세율 55% 적용
이 발언은 하루 전 미중 런던 회담 직후 나왔으며,
미중 무역 관계가 다시 한번 격동기를 맞이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희토류 선공급’ – 미국의 공급망 리스크 줄이기 전략
트럼프는 중국이 미국에 대해 “Full Magnet 및 필요한 희토류를 선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 희토류란? 전기차, 반도체, 국방장비, 태양광 등 필수 광물
- 중국의 희토류 점유율: 전 세계 정제 물량의 약 90%
- 미국의 목표: 중국 의존도 축소, 공급망 다변화
다만, 트럼프가 밝힌 즉시 공급 등의 조건은 협상단 공식 발표와 다소 차이가 있어
실제 실행 여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합니다.
📈 대중 관세 55%? – 수치 해석과 정책 의도
트럼프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5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에 대해 구체적 근거나 명확한 구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가능한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관세 | 약 30% (기본 10% + 펜타닐 명목 20%) |
| 트럼프 발언에서 유추 | 여기에 추가 관세 혹은 트럼프 1기 관세 20% 추가? |
| 실제 부과 여부 | 합의 여부 및 법적 절차 필요, 확정 아님 |
현재까지 중국 상무부는 이에 대한 논평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 ‘중국 유학생 허용’ – 완화 제스처 or 정치 메시지?
트럼프는 또 하나의 조건으로 “중국 유학생들의 미국 대학 이용 허용”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1기 행정부 때 논란이 된 중국인 유학생 제한 조치와는 다소 결이 다릅니다.
- 과거: 안보 위협 명목으로 일부 STEM 계열 비자 제한
- 현재: 완화 의사 표현 또는 양보의 정치적 제스처
이 발언은 양국 간 유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시도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트럼프發 무역 메시지, 진짜인가 협상용인가?
| 발언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 주요 내용 | 중국 희토류 선공급, 대중 관세 55%, 유학생 허용 |
| 시장 반응 | 희토류·무역 민감주 주목, 정책 진정성 평가 대기 |
| 관세 수치 해석 | 기존+추가 관세 포함 가능성, 구체 기준 미확정 |
| 실제 합의 여부 | 공식 확인 전 단계, 정치적 메시지 성격도 강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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