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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F4 회의 법제화…‘컨트롤타워?’ vs ‘위기 대응 구멍?’”

by 그래도동 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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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F4 회의란?
    기재부·한은·금융위·금감원 수장이 비공개로 만나는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 법제화 추진 이유
    일정·주제·회의록 비공개→투명성·책임 강화 필요성 대두
  • 우려 포인트
    민감 이슈 공개 시 시장 혼란, 논의 위축 우려
  • 과거 전례
    박정희 ‘녹실회의’, 김영삼 ‘서별관회의’ 등 비공개 회의 전통
  • 쟁점
    신속한 현안 처리 vs. 투명한 의사결정

1. 왜 ‘법제화’인가?

  • 배경
    • 2022년 출범 이후 잇단 경제 위기(레고랜드 사태·금고런 등) 현안 처리
    • 비상계엄 의혹 회의(2024년 12월) → “계엄 후속 논의” 논란
  • 정부 입장
    • F4 위상·역할·책임 명확히 해 투명성 확보
    • 특별법 형태로 상설화 검토

“투명한 회의록·참석자 명단 공개로 책임지는 거시금융 컨트롤타워로!”


2. 그렇다면 시장은?

  • ‘공개=혼란’ 우려
    • 논의 전 사안이 노출되면 주가·환율·채권시장에 즉각 반응
    • “민감 데이터 공유가 위축되어 실효성 떨어질 것”
  • 전직 당국자 한마디
  • “위기 때 비공개로 치고받아야 속깊은 논의가 가능하다”

3. 역사적 전례

시기회의명목적공개 여부
1960~70년대 녹실회의 박정희 정부 비공개 경제 간담 비공개
1997년 서별관회의 김영삼 정부 구조조정·금융위기 대책 비공개
2022년~ F4 회의 거시·금융 현안 대응 비공개
 

“비공개 논의 관행이 50년, 법제화로 바뀔까?”


4. 법제화의 두 얼굴

  1. 긍정적 측면
    • 회의 주제·책임 소재 명확화
    • 회의록 보관·공개로 신뢰 구축
  2. 부정적 측면
    • 사전 유출→시장 불안 증폭
    • 당국자 ‘속말’ 주저, 소극적 논의

“투명성 vs. 기민성, 과연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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