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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중국, 티베트 동부 얄룽창포강에 세계 최대 수력댐(5기, 연 3천억㎾h) 건설 착수
- 총사업비 1조2천억 위안, 2033년 완공 목표…싼샤댐 발전량의 3배
- 인도 “생명의 강에 재앙 불러올 괴물 같다” 반발, 방글라데시도 예의주시
- 물분배 조약 없이 진행…中·印 물 안보 경쟁이 히말라야 국경분쟁에 추가 격랑
중국이 티베트자치구 동부에서 얄룽창포강(인도명 브라마푸트라강) 하류에 5단계 수력발전 프로젝트 공사에 돌입했다. 연간 발전량 3000억㎾h에 달하는 초대형 댐은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양쯔강 싼샤댐 발전량(882억㎾h)의 3배를 넘어설 전망이다.
- 탄소중립·전력수급: 화력발전 비중 축소와 AI·전기차 등 폭증하는 전력수요 대응
- 경제 부양책: 10년간 약 100만 개 일자리, GDP 연 1200억 위안 플러스
- 지정학적 긴장: 상류 독점적 수자원 통제에 인도·방글라데시 “물 안보 위협”
중국의 입장
- 탄소중립 가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수단으로 대규모 수력 증설
- 경기 부양: 인프라 투자로 내수·고용 창출, 디플레이션 압박 완화
- 수원 강대국 구축: 히말라야 발원 수계 지배력 강화
인도의 반응
- “불투명 협의, 홍수·수자원 불안 심화”
- 집권당 의원 “괴물 같다”고 비난
- 히말라야 북동부 12개 수력사업 재가동으로 맞불
방글라데시의 고민
- 최하류 국가로 직접적 피해 우려
- 중국 의존도 탓에 인도·방글라데시 공동 대응은 신중
인사이트
- 글로벌 물 안보 시대 개막
초국가적 수계에 대한 일방적 개발이 지역 갈등을 넘어 국제 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발원지 주권국의 보존 권리와 하류 국가의 생존 권리가 충돌하면서, 물 분배 조약의 부재는 향후 더 큰 불안정을 예고한다. - 에너지 전환과 지정학적 딜레마
기후 목표를 달성하려는 탄소중립 정책이 수자원 지배권 경쟁이라는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긴장을 촉발시킨 셈이다. 재생에너지가 부상하는 사이, 수력발전의 전략적 가치 역시 재평가되고 있다. -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
산발적 수력 개발이 아닌, 다자간 물 관리·홍수 조절 협정이 시급하다. 인도·중국·방글라데시·네팔·부탄 등 강 수계 공유국들이 중립 기구를 통해 데이터 투명성을 보장하고 이견을 조정해야만,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가 가능해진다. - 국내 시사점
한국도 강 상류 개발·댐 관리 문제로 한강·낙동강 물 관리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 기후위기와 댐 운영 리스크를 대비해 다목적 댐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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