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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증권사 컨센서스 기준, 2분기 코스피 100대 상장사 영업이익 합산치는 한 달 새 6.4% 하향 조정
- SK하이닉스: 24일 실적 발표 예정, 영업이익 9조 원 시대 개막 유력 (전년 대비 +64.9%)
- 빅4 금융지주: 24~25일 실적 발표, 순이익 5.1조 원 예상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전망
- 조선·방산·원전: 한화오션·한화에어로·LIG넥스원 등 2분기 영업이익 대폭 상향, ‘1조 클럽’ 기대
- 부진 섹터: 에쓰오일·삼성SDI·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적자 확대 예상, 관세 충격 차량주도 실적 하단
1. SK하이닉스: HBM 넘버1이 만든 기록
- 실적 컨센서스: 매출 20.6조 원, 영업이익 9.02조 원
- 이익 개선 주역: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AI 수요 강세 시그널이 견인
- 시장 반응 포인트: 3개월 전 대비 영업이익 추정치 14.7%↑, ‘분기 9조’ 달성 시 주가 탄력
2. 금융지주: 안정 속 숨고르기
- KB·신한·하나·우리 실적 발표(24~25일) 앞두고 순이익 5.11조 원 예상(-1.1%)
-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여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이후 주가 모멘텀 핵심
3. 조선·방산·원전: ‘슈퍼 사이클’ 연장
- 한화오션 영업이익 추정치 한 달 새 6.8%↑, 연속 성장으로 ‘슈퍼 사이클 2라운드’ 기대
- 방산 대장주 4사(KAI·LIG넥스원·한화에어로 등) 분기 영업이익 처음으로 1조 원 돌파 예고
- 두산에너빌리티 원전댐·친환경 수주 호조에도 계절성 영향으로 소폭 이익 감소 추정
4. 주목할 낙폭종목
- 에쓰오일, 삼성SDI, 카카오게임즈 등 2분기 적자 확대 예상
- 현대기아차: 대미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 15~17% 감소 예상
- 배터리주 에코프로비엠·포스코퓨처엠 이익 추정치 한 달 새 8~95% 급감
인사이트
- 실적이 곧 밸류에이션 결정자
코스피 PER(14배), PBR(1배) 수준에서 추가 저평가 매력은 제한적입니다. 급등한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려면 견고한 실적 서프라이즈가 필수입니다.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된 종목이 주도주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 ‘슈퍼 사이클’ 방산·조선·원전은 여전히 유효
장기 호황 국면인 수출·수주 섹터는 단기 경기 변동보다 中·美 정책 모멘텀에 더 민감합니다. 방산·원전은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조선은 운임 회복 구간에서 추가 모멘텀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 배당·자사주 정책이 숨은 변수
금융주와 대기업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맞물려 배당 수익률 보강이 핵심입니다. 실적뿐 아니라 자사주 소각·증자 노선도 주가에 직결될 수 있습니다. - 낙폭주의 복구력은 제한적
에너지·배터리·자동차 등 관세·원자재 가격 압박 섹터는 실적 회복 시그널 부재가 장기화할 수 있습니다. 급락 종목은 오히려 포트폴리오 헤지 역할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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