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 "목동 재건축 7년 단축"...ICAO 고도 제한 우려 일축

🏙️ 오세훈 시장 "목동 재건축 7년 단축"...ICAO 고도 제한 우려 일축

 

서울시가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을 기존보다 7년 앞당겨 추진한다. 오세훈 시장은 고도 제한 우려에 대해 "영향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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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재건축 속도전…평균 18년 → 11년6개월로 단축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목동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기간을 기존보다 최대 7년 단축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30일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정 병행처리와 공정관리로 11년6개월 만에 재건축 완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목동6단지는 정비구역 지정부터 조합 설립까지 빠르게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서울시가 발표한 '주택 공급 촉진 방안'의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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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병행제도'로 공정 단축…14개 단지 모두 조기 착공 추진

서울시는 정비사업 행정 절차를 동시에 처리하는 '사전 병행제도'를 본격 도입하며, 기존 18년6개월 걸리던 전체 프로세스를 최대 7년 단축한다는 방침입니다.

• 정비구역 지정: 1년9개월 → 완료
• 조합 설립: 통상 3년6개월 → 9개월
• 사업시행/관리처분인가: 6년 → 5년

서울 양천구 목동 및 신정동 일대 1~14단지 전체 재건축을 연내 정비계획으로 확정하고, 민관공정관리협의체를 통해 조기 착공을 유도합니다. 현재 2만6629가구 규모의 목동신시가지는 재건축 완료 시 4만7458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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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AO 고도 제한 우려…오세훈 시장 "사업에 영향 없다"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 개편에 따른 90m 고도 제한이 논란이 되며, 목동 일대 고층 재건축이 불가능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오세훈 시장은 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일축하며, “ICAO 고도 제한은 2030년 말부터 적용 예정이고, 목동신시가지는 그 전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칠 계획이기 때문에 재건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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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재건축, 서울 부동산의 바로미터

서울 목동은 교육, 교통, 인프라 면에서 '서울 강서권 대표 주거지'로 꼽히며 재건축 추진 상황이 서울 전체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재건축 속도전이 서울 전역 재건축·재개발에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강남3구뿐 아니라 강북과 외곽 지역의 주택 공급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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