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 돌파! '알리글로' 앞세워 양적·질적 성장 동시 달성
GC녹십자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003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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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003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9.9%, 영업이익 55.1%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영업이익의 큰 폭 성장은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의미합니다.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의 실적 가시화가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핵심 요약
- 사상 첫 분기 매출 5000억 원 돌파: GC녹십자는 2분기 매출 500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 달성.
- 영업이익 55.1%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한 274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수익성 대폭 개선.
- '알리글로'가 실적 견인: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 매출이 크게 성장하며 핵심 제품 입지 강화. 미국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 달성, 블록버스터 반열 등극.
- 전 부문 고른 성장: 전문의약품(헌터라제 해외 매출), 백신제제(수두백신 배리셀라) 부문도 각각 1000억 원 이상 매출 기록하며 실적 기여.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매출도 견조.
- 자회사 실적 개선 기여: GC셀은 매출 회복 및 영업적자 축소,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은 주력 사업 호조로 전체 수익 개선에 일조.
-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 GC녹십자 관계자는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에도 주력 사업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본론: '블록버스터' 알리글로가 이끈 GC녹십자의 도약
1. 사상 최대 실적 달성: 5000억 매출 고지 넘다
GC녹십자는 2024년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003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9.9%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무려 55.1%나 성장했습니다.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은 GC녹십사가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수익성까지 대폭 개선했음을 보여줍니다.
2. '알리글로'의 비약적 성장과 핵심 제품 입지 강화
이번 호실적을 견인한 핵심 동력은 단연 혈장분획제제 부문, 그 중에서도 '알리글로'의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알리글로는 미래 핵심 제품으로 꼽히며, 특히 미국 시장 출시 1년 만인 올해 7월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의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GC녹십자가 오랫동안 공들여온 혈장분획제제 분야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3.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 시너지
알리글로의 약진 외에도 전문의약품과 백신제제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체 실적에 기여했습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10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헌터라제(Hunterase)의 해외 매출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백신 부문 역시 102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수두백신 제품인 '배리셀라'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외형 확대와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GC녹십자는 설명했습니다.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부문도 3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선전도 눈에 띕니다. GC셀은 430억 원의 매출을 거두고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을 축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이 회복세를 보이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연구개발 및 사업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은 각각 주력 사업인 진단키트와 주사제 사업의 호조로 전체 수익 개선에 한몫했습니다.
4. 하반기에도 이어질 실적 호조 전망
GC녹십자 관계자는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GC녹십자 주력 사업은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알리글로 판매 확대와 주력 제품들의 꾸준한 성장이 하반기에도 GC녹십자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사이트
GC녹십자의 이번 호실적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의 중요성과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결합될 때 나타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알리글로'와 같은 혈장분획제제는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특수 의약품으로, GC녹십자의 오랜 연구개발 투자가 비로소 빛을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GC녹십자가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
GC녹십자가 2024년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5003억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5.1% 급증한 274억 원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호실적은 미래 성장 동력인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의 활약이 주효했습니다. 알리글로는 미국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습니다. 전문의약품(헌터라제)과 백신제제(배리셀라) 부문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GC셀,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등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GC녹십자는 하반기에도 주력 사업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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