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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고려아연의 TMC 투자, 국제법 위반 논란에 휘청…주가 30% 급락

by 그래도동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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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의 TMC 투자, 국제법 위반 논란에 휘청…주가 30% 급락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약 1800억 원 규모를 투자한 캐나다의 심해저 광물 개발업체 더메탈스컴퍼니(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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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약 1800억 원 규모를 투자한 캐나다의 심해저 광물 개발업체 더메탈스컴퍼니(TMC)국제법 위반 가능성으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투자 리스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TMC 주가는 단 5거래일 만에 무려 27.5%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 TMC 주가 30% 폭락, 이유는 국제해저기구(ISA)의 공식 조사 착수

TMC는 8월 1일 기준, 나스닥에서 5.87달러에 거래를 마감, 지난 7월 24일의 8.10달러에 비해 약 3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이 급락의 핵심 배경은 국제해저기구(ISA)TMC의 심해저 채굴 행위가 국제법, 특히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정식 조사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 TMC는 2024년 4월, ISA를 거치지 않고 미국 정부에 단독으로 심해저 채굴 허가를 신청해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 ISA는 이를 “다자주의를 위반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탐사 계약 해지 또는 벌금 부과 등 강력한 제재 조치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TMC, 심해저 원칙 위반 가능성…국제사회와 환경단체도 비판

국제사회와 환경단체들도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은 “다자주의 체계를 보호해야 한다”며 심해저 채굴 중단을 각국 정부에 촉구했고, 미국 의회 역시 관련 제한 입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국제법적 논란 요약

문제점 설명
ISA 승인 없이 채굴 허가 신청 미국 정부에 단독 신청
UNCLOS 조항 위반 가능성 심해저는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관리해야 함
협약 위반 시 조치 탐사 계약 해지, 벌금 부과 가능
 

💼 고려아연, 전략적 투자였지만 ‘역풍’ 맞아

고려아연은 2024년 6월 TMC 보통주 약 5%를 1165억 원에 매입, 추가 콜옵션 행사 시 총 1800억 원 규모까지 투자액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 측은 “원료 확보 및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이라고 설명했지만, 국제사회의 우려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 그린피스 한국지사는 “국제법 위반 의혹이 있는 기업에 한국 기업이 투자한 것은 국제적으로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 TMC가 심해저 채굴 프로젝트를 통해 얻고자 했던 망간, 코발트, 니켈 등의 배터리 소재 확보 전략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향후 전망: 리스크 대응 전략 필요

전문가들은 TMC에 대한 ISA 조사의 결과가 향후 주가 및 사업 지속성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ISA가 실제로 탐사 계약 해지 또는 금전적 제재를 결정한다면, TMC의 사업 모델 전체가 흔들릴 수 있고, 고려아연의 투자도 손실 리스크를 떠안게 됩니다.

또한, ESG 경영을 강조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 국제법 위반 논란에 휘말린 기업과의 연계는 기업 이미지에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마무리: TMC 사태, 심해저 개발의 경고등

이번 사태는 심해저 개발이 단순한 자원 개발이 아닌, 복잡한 국제법과 윤리 문제를 동반하는 민감한 영역임을 다시금 드러냈습니다.

고려아연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단순한 수익성을 넘어, 글로벌 기준과 협약을 철저히 검토하고 ESG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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