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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한국 증시에 첫 베팅한 미국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왜 4000억 원을 맡겼을까?

by 그래도동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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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증시에 첫 베팅한 미국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왜 4000억 원을 맡겼을까?

운용 자산 약 100조 원. 세계 최대급 헤지펀드 중 하나인 미국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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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자산 약 100조 원. 세계 최대급 헤지펀드 중 하나인 미국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가 드디어 한국 주식시장에 첫 투자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국 자산운용사인 빌리언폴드자산운용에 4000억 원 규모 자금을 위탁하며 코스피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죠.

이 결정은 단순한 투자 그 이상입니다.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그리고 지금 정부가 추진 중인 세제 개편과의 충돌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입니다.


💰 밀레니엄, 왜 한국 시장을 선택했나?

✅ 운용 실적에 대한 ‘믿음’

  • 밀레니엄은 빌리언폴드자산운용이 코스피 하락기에도 플러스 수익을 낸 점을 높이 평가.
    • 2022년 코스피 -24.9% → 수익률 +5%
    • 2023년 코스피 -9.6% → 수익률 +1%
  • 과거 대비 위험 회피 전략(롱·쇼트·메자닌 투자 등)에 능한 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자 함.

✅ 코리아 디스카운트 →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한국 증시의 저평가 해소 가능성에 베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이는 밀레니엄뿐 아니라 UAE, 싱가포르, 미국 등의 국부펀드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 시선을 돌리고 있는 핵심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정부 세제 개편, 찬물 끼얹나?

📉 외국인 투자자 ‘우호적 환경’ 필요

  • 운용업계에서는 세제 개편이 외국 자금 유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대주주 기준 강화(주식 양도소득세)
    • 배당소득 최고세율 상향 등
  • 글로벌 자금은 ‘세금이 낮고 규제가 유연한’ 시장으로 몰리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죠.

“결국 코스피 5000 달성은 외국인 유치에 달렸다” – 자산운용사 관계자


🌍 글로벌 자금의 한국 러브콜…지금이 기회

기관명 한국 내 행보
밀레니엄 매니지먼트 빌리언폴드에 4000억 원 위탁
UAE 아부다비 국부펀드(ADIC) 쿼드·페트라운용에 총 3000억 원 위탁
싱가포르 GIC 최근 한국 운용사들과 미팅 진행
숀펠드(미국 헤지펀드) 6월 기업 탐방차 한국 방문
 

지금 한국 시장에 들어오는 글로벌 펀드들은 대부분 쇼트(공매도)보다는 롱(매수 중심) 투자에 집중하고 있어, 실질적인 자본 유입 효과가 기대됩니다.


✨ 블로그 마무리 코멘트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첫 한국 증시 진입은 단순한 투자 그 이상의 신호입니다.

글로벌 자금이 한국을 ‘신흥 매력 투자처’로 바라보고 있는 지금, 정부가 외국인 친화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코스피 4000, 5000 시대를 여는 데 결정적 변수가 될 것입니다.

한국 증시의 잠재력은 ‘밸류’보다 ‘신뢰’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은 규제보다는 유치, 과세보다는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관련 키워드: #밀레니엄매니지먼트 #한국증시투자 #외국인투자유치 #코리아디스카운트 #상법개정 #배당소득세 #빌리언폴드자산운용 #코스피5000

 

 

출처:

https://v.daum.net/v/2025080517544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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