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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무역 급증? 실체는 인플레 덕분” 상반기 글로벌 교역 동향

by 그래도동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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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올 상반기 무역 규모 1.8%↑(가격 기준), 교역량은 1%↑에 그쳐
  • 가격 상승 효과가 교역액 증가 견인, 실질 물동량 회복은 더딤
  • 화학·제약↑, 디지털·에너지·자동차↓…업종별 명암 갈려
  • 미국 수입 14% 급증→관세 부과 전 재고 확보 수요 반영
  • EU 흑자 확대·중국 교역 둔화…글로벌 무역 불균형 심화

1️⃣ 실질 vs. 명목: “인플레 걷어내니 물량 1%뿐”

  • 가격 기준 상반기 교역액은 전반기 대비 1.8% 증가(약 3,000억 달러)
  • 무역가격지수 상승분이 절반 이상 기여
  • 물량 기준 교역량 증가율은 1% 수준에 불과

“단가 올랐다고 무역이 기지개 켠 건 아니다!”


2️⃣ 업종별 교역 실적: 화학·제약 ‘맑음’, 디지털·에너지 ‘흐림’

  • 호조: 화학제품·의약품 → 글로벌 평균 웃돌아
  • 부진: 통신장비·디지털 장비, 에너지 제품, 자동차

“‘언택트’ 수혜주 vs. 전통 제조·원자재 명암 분명”


3️⃣ 미국 수입 폭증의 비밀: 관세전 매입 대란

  • 1분기 미국 상품 수입 14% 급증 → 연간으로도 12%↑
  • “10% 관세 도입 전 재고 빨아들이기” 전략적 수요
  • 2분기 들어 수입 급감 전환, 상반기 수치에 왜곡 요소

“하반기엔 미국 수요 ‘숨 고르기’ 예상”


4️⃣ 지역별 양극화: EU 흑자는 늘고 중국 교역은 둔화

  • EU 수출 분기 대비 6%↑, 연간 3%↑ 호조
  • 중국: 수출 소폭↑·수입↓ → 교역 전반 둔화
  • 무역수지: 미국 적자 확대, EU·중국 흑자 확대 → 불균형 심화

“무역수지 격차가 곧 ‘통상마찰’ 불씨”


5️⃣ 포인트: “정책·가격 왜곡 떼어내고 진짜 수요 보자”

  • 지정학·관세·인플레가 무역 통계를 출렁이게 한다
  • 실질 물동량 회복 여부가 글로벌 경기 진정도 가늠자
  • 하반기 관전 포인트: 미국 수입 정상화, EU·中 교역 속도, 정책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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