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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넷플릭스 히트작 영향: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글로벌 대흥행으로 애니 제작사 관심↑
- 스튜디오미르 급등: 이달만 16.6%↑, 21일 오전 +8.4% (₩4,770)
- 실적은 오히려 부진: 1분기 매출 –21.8%, 영업손실 +114.4%
- 연결고리 = 산업 모멘텀: 직접 제작 참여는 아니지만 ‘K-애니’ 수혜 기대
21일 오전, 간접 관련주로 분류되는 스튜디오미르가 전일 대비 8.41% 급등해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는 16.56% 상승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올라탄 모습이다.
왜 스튜디오미르인가
- 국내 대표 3D 애니 제작사: 2010년 설립,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와 협업
- 기술력 강화 전략: 100% 자회사(스튜디오미르CGI) 통해 최첨단 CG·연출력 확보
- 업계 리더십 간접 홍보: 히트작 효과로 ‘K-애니메이션’ 전반에 대한 시장 관심 확대
실적과 주가 간 긴장 관계
- 1분기 부진
- 매출 –21.8% YoY
- 영업손실 +114.4% YoY
- 원인: 주요 프로젝트 일정 지연, 제작비 및 러닝코스트 증가
- 주가 강세
- 직접 제작 참여 없이도, 산업 모멘텀만으로 투자심리 자극
- ‘K-콘텐츠’ 붐에 편승한 테마 베팅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가져온 수혜
- OST 빌보드 톱5 유지: 4주차에도 ‘빌보드 200’ 5위, K팝 사운드트랙 역대급 성과
- 국내 음원 차트 싹쓸이: 멜론 차트 1·2위 ‘골든’·‘소다 팝’
- K-애니 vs K-드라마 확장: 드라마 넘어 애니메이션까지 ‘콘텐츠 한류’ 신시장
인사이트
- 모멘텀 선취 매매 유효
- 실적보다 산업 트렌드에 반응하는 테마주 성격 강해 단기 급등락 장세 가능
- 히트작 릴리스 초반 ~ 중기, ‘K-애니’ 붐 수혜주로 스윙 투자 기회
- 밸류 부담 경계
- 실적 지표 악화 구간에 진입할 경우, 모멘텀 소멸 후 낙폭 확대
- 주가 > 실적 전개 시, 익절 목표 설정 반드시 필요
- 연결·확장성 주시
- 넷플릭스 외 디즈니+, 글로벌 바이어 추가 수주 소식 모멘텀 강화
- 신작 라인업 발표, 해외 페스티벌 수상 여부 등 이벤트 캘린더 체크
- 중장기 관점
- ‘K-애니메이션’ 생태계 확장 기대하되, 제작 캐파 한계 진단
- 스튜디오미르 외 이른바 2·3의 후발주자 동반 성장 여부까지 관망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초유의 글로벌 흥행은 K-콘텐츠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스튜디오미르는 이번 열풍의 직·간접적 수혜자로 떠올랐지만, 실적과 주가 모멘텀 간 괴리가 큰 만큼 단기 테마 매매 전략을 짜되 리스크 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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