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뉴스

국내 배당형 ETF, ‘분리과세 모멘텀’에 자금물결

by 그래도동 2025. 7. 22.
728x90
반응형
SMALL

핵심 요약

  • 15~21일 자금 순유입 1위: PLUS 고배당주 1,764억원
  • 상위 10개 주식형 ETF 중 국내 배당형이 6개 차지
  • 해외 배당 ETF(예: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커버드콜2호)는 오히려 자금 이탈
  •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기대감이 “배당株→배당ETF” 대이동을 촉발

1. ‘고배당 실탄’ 장전하는 투자자들

  • 개인들이 개별배당주 대신 금융·지주·배당형 ETF로 자금 쏠림
  • ‘KODEX 증권’,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등 한국 금융업종 포함 ETF도 강세
  • “AI·전기차가 개별주 주도…ETF는 안정적 배당 섹터가 대세” (강진혁 신한證)

2. 정책이 만드는 ‘체질 변화’

  • 더불어민주당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사 분리과세’ 법안 가시화
  • 배당소득 과세 기준 강화 시 개별株보다 ETF가 더 유리? 투자 전략 재검토 필요
  •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여부에 따라 ETF 구성 종목의 배당성향이 앞으로의 퍼포먼스 결정

3. 유망 배당섹터 주목하되…

  • ETF vs. 개별株
    • ETF: 분산·안정, 정책 변화 반영 속도 다소 느림
    • 개별株: 고배당 중심으로 분리과세 혜택 직격, 변동성↑
  • 투자 포인트:
    1. 배당성향 상향 로드맵이 있는 기업·ETF
    2. 금융·지주 등 정책 수혜 섹터 비중
    3. ETF 배당지급 시점·과세 적용 시점 체크

인사이트 

  1. ‘배당 ETF 대체 불가’는 금물
    분리과세 기대감으로 모든 ETF에 혜택이 주어지진 않습니다. ETF 내 종목별 배당성향 가중치를 꼼꼼히 따져야 정책 모멘텀을 실익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2. 정책 모멘텀이 곧 ‘콘텐츠’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은 아직 확정이 아닙니다. 입법 동향에 맞춰 ETF 상품 구성이나 개별 종목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재조정해야 과세 혜택뿐 아니라 배당성장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3. 장기 배당 사이클의 시작
    단기 테마가 아닌 체질적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과거 ‘저배당 국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주·금융 중심의 배당 사이클이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동시에 따지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