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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뉴스

🇰🇷 마크 김 전 의원 “미국 내 한인 정치인 육성 없인 한국도 위태롭다”

by 그래도동 202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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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김 전 의원 “미국 내 한인 정치인 육성 없인 한국도 위태롭다”

“정치는 우리 목소리를 내기 위한 유일한 창구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7선을 지낸 마크 김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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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우리 목소리를 내기 위한 유일한 창구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7선을 지낸 마크 김 전 의원은 한국계 미국인의 정치 진출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치에서 ‘코리안 파워’는 아직도 여전히 길을 개척하는 단계입니다.

2022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초선’은 이러한 배경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이 영화는 미 연방의회에 도전한 한국계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인의 정치 참여가 왜 중요한지 조명하며 주목받았습니다.


🧭 한인 정치인의 미약한 출발과 변화의 조짐

연도 주요 사건
1992년 김창준 전 의원, 한국계 첫 연방 하원 당선
2018년 앤디 김 의원, 20년 만에 연방 하원 입성
2024년 한국계 연방의원 4명 진출 (앤디 김, 스트리클런드, 영 김, 데이브 민)
 

마크 김 전 의원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정치의 본질은 대변과 영향력 확보”라고 말합니다.


🔍 마크 김 전 의원의 정치 여정

마크 김은 베트남, 호주, 미국을 전전한 이민자 1.5세대입니다.
1988년 미 대선 때 민주당 인턴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이후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버지니아주 하원에서 7선 의원을 지내며, 다음과 같은 굵직한 성과를 남겼습니다.

✅ 주요 업적

  • ‘미주 한인의 날’ 제정(2005년 미 의회 만장일치 통과)
  • ‘동해 병기 법안’ 통과(2014년 버지니아 주 하원)
  • 바이든 정부 시절 상무부 부차관보로 국제무역 업무 수행

📢 한미관계에서 한인 정치인의 중요성

마크 김 전 의원은 한미 간 무역·방위비·주한미군 재배치 문제와 관련해, 미국 내 한국계 정치인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원한 친구도, 적도도 없다.
한미 관세 협상은 잘 풀렸지만, 방위비 문제 등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그는 주한미군 재배치 논의에 대해 “오히려 미국이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된다는 점을 부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 정부와 재외동포의 간극, 해법은?

마크 김 전 의원은 미국 내 한국계 시민들이 ‘유권자 파워’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와의 유대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유대인 로비가 막강한 이유는 유대인들이 정체성에 기반한 결속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 역시 미국 내 250만명, 그 중 120만명에 달하는 한인 유권자들과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한미관계 위기 극복을 위한 조언

마크 김 전 의원은 한미 관계가 "지금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진단합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이 방위비 협상 등 안보 문제에 집중될 것이라며, 미 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창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만 바라보다가는 외교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회와도 긴밀한 채널을 만들어야 합니다.


✅ 결론: 한인의 정치력 강화가 곧 국력이다

한미 경제·안보 협상의 성패는 결국 미국 내 한국계의 정치력 강화에 달려 있습니다.
마크 김 전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정치 입문과정, 업적, 통상 협상 경험을 토대로 한 전략적 조언을 전하며, 후세대 한국계 정치인의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이제는 이민 2세·3세가 미국 사회 속에서 ‘정치적 시민’으로 성장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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